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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관련이나 상해쪽으로 도움 부탁드립다 너무 억울해요.
게시물ID : gomin_636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범인은김전일
추천 : 7
조회수 : 68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05/05 15:13:22
우선 이렇게 인터넷상으로 글을 올리는 이유는

이런 문제에 대해 전혀 모르고, 대처할 방법이나 도움을 구할곳이 어디인지 모르기때문입니다.

저희집은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데 배달을 저와 아버지가 합니다.

사건은 지난 4월 20일에 낮 11시 쯤에 있었던 일인데요

그날 아버지가 배달을 하고 돌아 오시는길에 문제가 터졌습니다.

가게 바로 앞 교차로에서(T자형 교차로) 아버지는 직진을 하시던 중이었고

T자에서 우회전인지 좌회전인지 모르겠으나 급하게 튀어나오는 차량이 있었습니다.

오토바이가 교차로에 진입해 있는데 감속도 안하고 급하게 달려나오니 사고가 날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둘다 급브레이크를 잡아서 사고는 면했습니다.

그런데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차량 운전자가 내리면서 다짜고짜 화를 내고 욕설을 해댑니다.

차량엔 운전자 남자와 조수석에 부인 뒷자석에 어린 딸까지 있는데 말이죠.

당연히 화가 나신 저희아버지도 언성이 높아졌고 아버지께서

"다시한번 해볼까? 누가 잘못한건지?" 라고 말씀하지자 상대방이

"그래 다시한번해보자. 이번엔 쳐 죽여버리게." 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험한말도 막 하며 언성높여 소리치다가 아버지는 바쁜점심시간이니 그만두려고

완전 정신나간듯한 남자한테는 말이 안통하니 부인을 부르며 소매 옷깃을 잡았습니다.

부인이 소매를 탁 뿌리칩니다.

그리고는 경찰을 불렀는데 그때부터 이 부부의 연기가 시작됩니다.

경찰진술에 차에서 내려 죄송하다고 사과하자마자 아버지가 듣기 거북할만큼 욕을 쏟아붙더니 운전자 남자의 목을 조르고 부인의 팔을 꺽었답니다.

부인은 경찰이 있는내내 왼쪽팔로 오른쪽팔을 받치고 보란듯이 팔을 들고다닙니다.

식당의 장사가 피크인 점심시간에 경찰에 그 사기단 부부까지 홀에서 난리아닌 난리를 부리니까 장사가 될리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알았다고 그럼 병원가서 치료하라고 치료비 줄테니까 그렇게 끝내자고 하자 이렇게 끝냈는데 니네가 나중에 발뺌하면 어쩔꺼냐며 수차례 물어보며 치료비 물어준다는 말을 재차 확인합니다.

당연히 아버지가 팔을꺽은적도 목을 조른적도 없으니 치료비가 나올리만무합니다.

며칠뒤 21일자로 진료받은(사고날은 20일) 영수증을 하나 가져옵니다.

물리치료를 받았다고 말하면서 주는 영수증엔 마취료가 3만원 포함돼 있었습니다 총 금액은 49300원.

5만원도 어찌보면 작고 어찌보면 큰돈이지만 치료비 주고 끝내기로 했으니 5만원을 줬습니다.

그렇게 소란이 끝나는가 했는데

며칠전 부인이 또 다른 영수증을 가져옵니다. 적힌금액은 130만원

가져다 주며 하는말이 병원에서 입원하라는데 그쪽 사정을 봐서 입원은 안하고 통원치료 했다면서 자신이 입원하면 그동안 일 못한 자기 수입도 보상을 해야한다며 생색을 내듯 줍니다.

그러나 영수증내역엔 입원비 30만원 식대16만원 마취료13만원등이 적혀있더군요

더욱 의심스러운것은 두번째 영수증엔 병원 인장조차 찍혀있지 않았습니다.

다시 한번 적지만 아버지로 부터 폭행을 당한 "사실"이 없으니 그런 다친곳이 있을리 만무하고 실제로도 입원을 하지않은(그동안 몇번 왔었습니다.) 환자의 입원료, 뭐... 입원료야 그렇다치고, 병원에 있지도 않았는데 식사시간에만 들린건지 식대는 왜 16만원이나 청구되어있는지 어이가 없습니다.

일단 어머니께서 영수증을 받고 우리가 병원가서 해결할테니 가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다음날 남편을 대동해 내려온 부부는 깡소주를 가져와 까고 담배꽁초를 막 바닥에 내팽겨 치면서 장사를 하고싶은거냐 말고싶은거냐 하며 온갖 행패를 부립니다. 돈내놓으란거죠. 우리측에서 병원가서 해결하겠다는데 왜 지들이 돈을 받아야됩니까 ㅋㅋ

어제 (5월 4일) 어머니께서 그 병원을 찾아갑니다.

어찌된거냐 입원하지 않은 환자의 입원료가 왜 있는거냐 등등을 묻자 그 환자 어제(5월3일) 퇴원했다고 대답합니다.(영수증의 입원기간은 4월23일부터 27일까지입니다.)

앞뒤 안맞는 상황에 어머니께서 그러면 입원확인서를 떼 달라고 말합니다.

알겠다고 하며 한참을 컴퓨터를 두드리는척 합니다.

한참있다가 안된답니다. 본인만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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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사건개요 입니다.

이 부부는 등쳐먹으려는 의도가 너무 드러나 있어서 말할 가치도 없습니다.

이 병원은 진료비가 청구되었고 입원도 했다고 말하면서 증거가 될수 잇는 서류는 하나도 주지 않습니다.
(받았던 두번째 영수증에 없는 병원인장과 떼어준다던 입원확인서 거부 등)

이 부부가 하는 꼴과 병원측의 대응을 보면 둘이 서로 아는 사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 부부 사기치는거 고소하고싶은데 입증할게 없습니다. 

정확한 진료기록을 알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또 신경외과에서는 진통도 아니고 마취를 그렇게 쉽게 하나요 치료시에?

절대 소설 아니니 제발 도움좀 부탁드려요 아니면 도움받을수 있는곳이라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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