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이 나온지 꽤 된거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잡대긴 하지만 국립대 컴공과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오늘 우연히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이야기 하시는 말씀중에, 80년대? 인가, 막 비쥬얼 베이직이 나왔을땐,
초등학생들도 코딩 배운다고 말이 많았었다고 하셨는데,
지금, 신입생들도 들어온애들 보면, 몇몇 관심있는애들 말곤, c언어 입문부터, 별관심이 없어 보이더군요
물론 학년이 올라가도, 그런애들이 있긴합니다.
코딩은 공부하지도 않으면서 토익만 찾는...
물론 학교에서 배운 코딩가지곤 실무에서 써먹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는건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지잡대 주제에, 이런말 하긴 좀 그렇긴 하지만...
전 나름대로 컴공과 다닌다는데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다른사람들은 잘 모르는, 코딩... 컴퓨터랑 대화를 하는거지 않습니까,
간단한 수준이긴하지만 어플도 실습으로 만들어보고, 기초적이긴 하지만, 로그분석하는 프로그램도 만들어보고...
국내 프로그래머 업계가 힘든곳이 많다는것도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인력이 부족하다고 그런말을 들었는데요,
유능한 인재들은 해외로 다 빠져나갔다고 ...
국가가 프로그래밍을 의무로 중고등학교 과정에 넣는 이유가 뭘까요?
잡설이 많았는데, 요점은 중고등학교 과정에 프로그래밍을 넣는다고, 효과가 나타날까요?
어차피 프로그래밍이라는게, 계속 않하면 금방 잊어버리잖아요.
군대만 갔다와도, 진짜 머리속이 텅 빈게... 헤더 파일 선언까지밖에 기억이 안나고...
다시 취미 붙이는데 시간이 꽤 걸렸어요 저는....
정부가 중고등학교 과정에 프로그래밍을 넣는 이유가 뭘까요 ...
인력 양성? 아니면 선진국들이 하니까?
도저히 모르겠네요 전...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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