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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이동) 친오빠가 폭행당했습니다!!!!!!
게시물ID : law_98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누가미친거
추천 : 0
조회수 : 50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07 15:59:51
처음 글을 쓰게 되는게 이런글이 될줄몰랐습니다.
그래도 생각나는 곳이 이곳뿐이라 글을 씁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9/6 오빠(30대)가 친구(때린이 30대) 생일이 있어 술자리에 나갔고, 친구 집에서 묵고 오겠다고했습니다.
저와 가족들은 그리 알았구요.
 
그런데 9월 7일 새벽 2시쯤 오빠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친구에게 폭행을 당했다면서요.
그리고 친구집을 나와 차안에서 코피가 난것을 수습하는 중이라했습니다.
 
저는 당장 대리를 불러 집으로 오라고 한뒤  도착한 오빠의 상태를 보니
콧대가 상당히 부어있고 목에는 선명하게 손자국이 나있었습니다.그리고 얼굴도 손톱으로 조금 깊게 찰과상이 있었구요, 오른쪽 이마 구석에도 멍이 들어있구요.
 
먼저 오빠에게 자세한 경위를 물은 뒤 신고할것인가를 의논하며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오빠는 당연히 신고하겠다고 했구요.
 
응급실에서 X-ray 결과. 코뼈가 골절되었고 목은 심한 충격으로 인해 뻣뻣해졌고 염좌로 보이며 통증이 심할것이라고했고
진통제 주사와 함께 진통제를 처방 받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빠의 얼굴을 보신 부모님은 당연히 고소해야한다며 화가 나신상태구요.
 
*폭행이 일어난 경위
친구들과 1차로 술자리를 가진뒤 2차로 친구집에서 친구(때린사람), 형, 오빠 이렇게 3명이서 술을 한잔 더하기로 했답니다.
그러던중 오빠가 형님과 친구에게 장난을 치며 말을 걸었는데, 친구가 형님 앞에서 말투가 그게 뭐냐며 시비를 걸기 시작했답니다.
그래서 오빠는 내 말투가 왜?라고 되물었고 친구는 욕설을 하기시작하며 버릇없는XX, 니는 주둥아리가 문제라며 퍼붇더랍니다.
(정작 형은 말투에 대해 아무런 지적 조차 하지않음.)
 
집으로 들어와서도 계속해서 욕설을 퍼부어 언쟁이 높아지자 갑자기 그 친구가 주먹으로 오빠의 얼굴을 때렸답니다.
그 충격으로 오빠가 넘어지자 계속해서 주먹과 발로 얼굴과 목을 10여차례 가격당했고 오빠는 코피를 보고 그만하라고 말했지만
계속해서 욕설을한뒤 오빠를 마구잡이로 폭행했다합니다.
형이 결국 그만하라며 뜯어말리자 오빠는 안경도 가져오지 못한채 그집에서 부랴부랴 빠져나와 차를 탄뒤 제게 전화를 한거구요.
(오빠는 단증 소지자라 어떠한 대응도 하지 못한채 본인 얼굴만 방어를했답니다.)
 
혹시 몰라 상처부위 사진도 핸드폰으로 찍어놨구요.
 
설명이 너무 길었습니다.
일단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1.집에서 폭행이 일어난 일이라 CCTV가 없고 증인이라 할만한 형은 오빠보다 그 때린 친구와 더 가까운 사이입니다.(증인-x,CCTV- X)
 진단서만 끊어서 폭행죄 입증이 될까요?
 
2.연휴기간이라 진단서 발급 ,  코뼈 골절로 인한 추가적인 치료 및 수술여부는 10일 이후로 가능 하답니다.
 진단서를 끊어 첨부해서 고소할생각입니다. 혹 고소하는데 시간이 경과하면 저희쪽이 더 불리한가요?
 
3.오빠가 단증 소지자라 방어만했는데 상대편이 증인과 짜고 쌍방과실이라 우길경우 불리하게 작용할까요?(오빠는 본인이 유단자라 불리하단 생각에 상대 가격은 커녕 맞고만 있었답니다.)
 
4.오빠는 안경을 쓰고 다니는데  안경을 쓴 얼굴을 가격했습니다. 코(골절)와 오른쪽 눈에 멍이 올라옴.
 죄질이 더 높아지는지요?
 
일단 현재 시각까지 때린 친구와 그 형은 전화조차없구요.
일단 조용히 일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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