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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화나셨나봅니다.
게시물ID : animal_1212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오신
추천 : 1
조회수 : 59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3/23 17:56:24
저희어머니 동네 동생분들이 자주 엄마집에
놀러오십니다. 

엄마보다 한참 어린동생들이고
막내동생이 어려서 막내동생 친구 엄마들이에요.
(저랑 막둥이가 11살차이)

저희집에 놀러올때마다 그 아줌마가
저희집 강아지보고 한그릇도 안되는쪼그만애가
된장발라버린다? 이러면서 계속 말씀하시는데..

엄마도 처음엔 장난으로 느끼시고 같이 웃기도하셨는데
매번 그런소릴하니 엄마도 스트레스 받으셨나봅니다.

강아지도 사람말 알아듣는다고 그런소리 하지말라고 
이러면서 뭐라 했다하네요.

그 아줌마는 그냥 강아지인데 뭐 어때?
어차피 못알아들어 라며 ..
엄마가 정말 쓴소리 잘안하시는분인데
오늘 전화와서 그렇게말했다하니 솔직히 놀랬어요.

성격이 남한테 쓴소리못하는성격이라
끙끙 속앓이 하시는분인데
듣다가 이건 아니다 싶으셨나봅니다.
 
개키우는집에서 저런말은 한두번이면 장난으로
넘어갈텐데 매번그러면 정말 그건 아니라봅니다.
 
개인데 뭘일아듣겠어?
이러시는분들 계실테지만 잘알아들어요.
사람기분에따라 개들도 반응해요.

저희 엄마화나면 눈치보고,
엄마 폰게임할때 옆에서 가만히지켜보다.
폰게임 끝나서야 놀아달라그러는 눈치빠른아인데 ..

급 전화와서 속상하다는 엄마 달래고
또 그러면 별이힌테 물으라고 그러라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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