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누나가 대학생이되요.. 얼마전에 대학에 붙고 친구들이랑 술을 마셧나봐요 한번도 걱정안되던누나가 갑자기 전화를 안받길레 얼마나 걱정이되는지.. 결국 집으로왔어요 누나가 자기관리가 철저해서 옷같은거 갈아입을때도 방문같은거 확실히 닫고해서 몰랐는데 유치원때 이후론 못본.. 거실이있다가 누나가 방문열고 옷벗는걸 봤어요 깜짝놀라서 문닫으라고 소리치고 생각했죠 저도 처음에 막 야한생각 날줄알았는데 유치원때 누나몸이랑 지금누나몸이랑 갑자기다르니깐 웬지 누나도 다커서 성인이됬구나.. 열심히 노력해서 대학교도 갔구나 부모님 걱정도하고철도 들었구나 이런생각이 막나는거에요 근대 나는 뭘하나 나는 몸이 자란만큼 노력도 안하고 철도 없고 싶네요.. 부모님한테 폐만 또 끼치구요.. 문득 이런생각이 엄청 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