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5일(오늘) "북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어떤 차원의 대화도 피하지 않겠지만 지금은 대화를 말할 때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6일(내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막하는 '동방경제포럼' 참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날 러시아의 한 통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의 상황은 북한의 위험천만한 도발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고 압박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