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에 피티 첨받고 너무 힘드네요. 3번받을 때까지는 온몸에 근육통이 작살이 났다가
2주가 다되어가니 이제 걍 뻐근함 정도네요.
땀을 인생에서 이렇게 맣이 흘린 적은 처음인 것 같아요.
트레이너 쌤이 매일 동영상이랑 사진찍어주고 운동한거 일지 적어서 밴드에 올려주시고
식단도 체크해주시고...피티샵인데도 개인 운동 시간 자유롭게 나올 수 있어서 좋긴해요ㅋㅋㅋ
먹는거 건강하게 챙겨먹어서 귀찮은 것 빼고는 괜찮은 것 같아요.
그런데도 운동하는 시간에는 ㅋㅋㅋ 생각이 많아지네요..
평생할 생각으로 피티 배우고 있는 거라서 멋지게 사는 건 참 힘든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몸 잘 만드신 분들 보면 이제 멋지다라는 생각보다 저 근육 만들려면 얼마나 힘들게 운동했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냥 피티하다 주저리주저리 힘들어서 글써봤어요 ㅋㅋㅋㅋ
모두 열운 하시고 퇴근 시간 얼마 안남았는데 즐퇴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