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가면 
"여기 팔이 아파요."
"그래요? 사진찍어봅시다. 사진 보시면 금가신거 같네요. 붕대 잘 쓰시고 다니시고 진통제 넣어드릴테니 드세요"

등등 이빈인후과, 내과, 신경과 들은 어떤 검사를 하고 뭘하는지 알겠는데 피부과는 잘모르겠어요.

아마도 피부과를 한번도 가지 않았고.. 피부관리란 건강보다는 미용에 가깝다는 관념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가봐요

요근래 생활패턴이 개똥망이여서 피부가 좀 심각해졌거든요;; 여드름도 진행중이고 끝난놈은 작렬한 흉터를 남기고 끝나고.. 

전체적인 얼굴톤이 어두워서 트러블이 크게 티가 나는건 아니지만..ㅎㅎ 좋은건지 안좋은건지 참ㅋㅋ

문제는 3월부터 대학 새내기가 된다는것ㅜㅜ

이런 것들을 치료하고 싶어서 내일 피부과에 가보기로 했어요.

음음.. 막떨리고 그러네요

피부과에서는 어떤 과정으로 치료가 진행되는지 감도 못잡겠네요.

가격도 많이 비쌀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