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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홀아비 될듯
게시물ID : gomin_9807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diZ
추천 : 1
조회수 : 58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1/24 03:12:03

30년 모솔남임

소개팅용 스펙이 절대 아니어서 그런지 나름 괜찮은 회사 다니고 있어도 개뿔 안들어오고...

일이 바쁘다보니 주말에는 그냥 쉬고 싶고....새로운 인간관계를 맺을 생각도 안하니 정말 변하는게 없다.

언젠간 되겠지가 아니라 그냥 이렇게 마흔이 되고 오십이 될거 같은 기분임.


못생긴것보다 더 큰 문제인건 남자로 보이지 않는다는것임. 주위 여자들에게 남자로 인식되지 않으니 소개마저 받지 못하는게 아닐까

사실 내 성격상 어디 돌아다니고 이런거 귀찮아하고 개인시간 갖는거 좋아해서 연애 자체가 안맞을거 같긴한데...

그냥 뭐랄까 인정받고 싶음. 나도 남자로서 가치가 있다는거.

이쁘지 않더라도 그냥 한 여자라도 말야.


살아오면서 몇번이라도 연애 경험이 있고 하면 아무렇지 않을거 같은데

점점 시간이 가면 갈수록 역시나 나란 놈은 안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드니까 나이 먹을수록 우울감이 잦아지더라


요샌 성형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내기준에선 이쁜 여자들이 정말 많더라....나랑은 안어울리겠다 싶을 정도로

솔직히 내가 저런 애들하고 사귈 깜은 안되지라는 생각부터 드니 참 노답이다.

베트남어나 배워야 되나 ㅋㅋㅋ 그래도 40먹은 무능력한 아저씨보단 내가 경쟁력 있지 않겠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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