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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조금 깁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ㅜㅜ
제가 1월 26일 쯤 방을 보러 다니다가 부모님 마음에 드시는 방으로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25일에는 자취경험이 있는 친구와 알아보러 와서
관리비가 따로 있는지 여쭸고 아주머니께서는 관리비는 방세에 포함되어 있고 전기세 및 난방비만 내면 되신다고 하셨습니다.
혹시 인터넷을 쓸건지 물어보시더니 인터넷도 들어올 때 설치비 만원을 내야된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친구가 의아해서 인터넷 설치비가 있냐고 물어보니 설치비 명목으로 들어올때만 내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주머니는 방 설명을 하시면서 같은 층에 여자밖에 없고 전기도 심야전기라 난방비도 얼마안든다고 하시더라구요.
다음날 엄마랑 와서 계약서를 쓰는데 계약서에 방세랑 보증금 쓰는 란에 쓰고 나머지 주소 적고 서명하고 전화번호를 적었습니다.
아주머니가 가지고 계시는 용으로 하나 저희가 갖고있는 용으로 하나 적었습니다. (복사를 한것도 아니고 따로따로 적었습니다.)
2월 20일 입주하는 걸로 하고 한달동안 방학생활을 보내고 20일에 입주를 하였습니다.
문제는 입주를 하는 날 아주머니가 열쇠를 주시며
인터넷비는 현금으로 줘도되고 다음달 월세랑 같이 줘도 된다며 나가시면서
관리비를 2만원을 달라고 하시는 겁니다.
제가 관리비요? 이러니까 괜히 찔리시는지???
원래는 2만원인데 1만 5천원으로 깎아주신다고 하시는 겁니다.
그러면서 다음달 월세에 같이달라고 나가시길래 일단 그냥 한달을 지냈습니다
문제는 한달 뒤 3월 20일에 아주머니께 월세 26만원에 인터넷비 만원(관리비는 안 보냈습니다)을 보내고 나서입니다.
아주머니께서 전화가와서 왜 관리비 만원(또 만오천원에서 만원으로 내려부르시더라구요)을 입금을 안했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제 계약서에는 안적혀있다고 못드린다고 하니 자기 계약서에는 적혀있다고 하시는겁니다.
(저는 분명 아주머니가 적는걸 못봤는데 적었다고 하시네요 막말로 아주머니가 저랑 통화끝나고 적어넣었을지는 모르는 일이죠)
그렇게 며칠동안 실랑이를 하면서 제가 못드리는 이유를 말씀드려도 막무가내로 내라고 하시네요
저는 못드린다고 그러실거면 방 빼달라고 하니 방도 못빼주신다네요
계약서상으로는 제가 불리한건가요?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