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봤을때가 생각나네요.
아나운서였지만 아나운서 특유의 딱딱한 표정이나 무표정은 없었죠.
배성재 아나운서의 특유의 장난스러움에 방송사고인가 싶을정도로 깔깔 웃던 모습 ㅎㅎ
재미지긴 했지만 칙칙했던 풋매골에
뭔가 시너지 효과를 안겨주며(시청률 변화는 없었지만 ㅎ) 들어온 김민지 아나운서!!!
미술을 전공해서 그림을 썩 잘그린다는..
첫 방송때 장지현 해설위원에게 선물로 직접그린!!(첼지현) 그림을 선물한다.
쿼..퀄리티가....乃
수능본지 10년이 지났으면서 뻔뻔스럽게 ㅎㅎ
김밥에 비하면 방송따위 ㅎㅎ
보는 사람도 함께 웃게 만드는 그녀의 빵터짐.
그동안 잘봤어요. 발음도 이상했던
주간축톡 너무 재밌었다는...
김민지 붕어설
;;;너이제 곧 부부.....젤라;;;;;죄송;;;;;;;
오늘 풋매골 마지막 방송이었죠. 엊그제 퇴사 기사를 보고 난후라
하루종일 풋매골만 기다렸건만 저희지역에선 안하더라는....
급히 인터넷실시간으로 봤습니다.
배거슨 같은분과 진행을 하면 힘들다며 농담하다가
첼지현님의 급 진지한 마지막 인사에 포풍쥬륵눈물 ㅠㅠ
다른 프로에도 종종 나오곤 했는데
전 풋매골에서의 모습이 가장 좋았네요.
sbs퇴사후 트위터
"만약에 저에게 '어바웃 타임'에 나오는
시간여행을 할수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자주자주 돌아가고 싶은 장면이 될 '풋매골'.
언제 떠올려도 웃음 나올 행복한 기억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ps.어느게시판에 남겨야 되는게 맞을까 고민하다
축게가 맞는것 같아 축게에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