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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tarcraft_98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병준
추천 : 14/18
조회수 : 2536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05/07/04 05:13:25
음... 며칠전 조용호 선수와의 경기로 인해서 욕을 좀 먹는가 보군요.
뭐.. 저도 사실 박태민 선수를 그리 좋아하진 않습니다.
시합때나.. 또 예전 온게임넷에서 했던 뭐였더라.. 선수 한명씩 따라다니면서 찍는 프로에서도
좀 그렇군요.
아직 어린 친구가(물론 그렇기에..) 혈기로 인해 제대로 감정 컨트롤이 안되는것 같더군요.
이번 사건을 보니까 조용호 선수가 인사하러 오는 것을 분명 알고 있었고, 그에 대해 대답도
했다 그건 사실인듯 싶네요.
조용호 선수는 지던 이기던 악수를 청하던데.. 물론 조용호 선수는 선의의 마음이고
또 매너가 좋고.. 예전 인터뷰에서도 보니까.. 뭐랄까 좀 순수한면이 있는것 같더군요.
하지만.. 경기에서.. 또한 리그의 진출과 탈락이라는 명암이 엇갈리는 경기에서..
힘한번 써보지 못하고 앞선 경기에서 진 선수에게 연속으로 졌다는건 분명 기분 좋은 일이
아니죠.
또한.. 진 선수가 이긴 선수에게 인사를 하는것은 매너로 받아 들이지만..
원래 이긴 선수는 진 선수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네는것이 아니지 않나요?
특히나 중요한 시합이었고, 너무도 허무하게 진 경기라면..
이긴 선수측면에서도 진 선수에게 오히려 말을 건네지 않는게 좋지 않았나..싶습니다.
물론.. 박태민 선수가 잘한건 하나도 없죠. 어찌됐건 경기에서 졌고.. 방송이 나가는 과정에서
그러한 모습을 보인다는것 자체는.. 분명 싫은 소리좀 들어야 겠지만..
그것이 지금처럼 단체로 지탄할만큼이라곤 보이지 않습니다..
^^; 저 박태민 빠 아니예요~ 그냥 하두 욕을 하시길래.. 지나가다 한마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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