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극혐]일주일동안 마영전에서 한 일
게시물ID : mabi_499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악마현이
추천 : 4/8
조회수 : 93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3/24 03:28:57
애정어린 주케 허크가 만렙을 찍는 바람에 아마그소에서 90제 10강무기로 바꿔줄랬드만 인벤보니 가격이 1억이 넘네요.
 
전재산 4500있는 저로썬 엄두도 못할 금액이라 결국 보라 브라하 3성짜리 사서 직작하기로 결심.
 
주황이들 모아서 보라 브라하에서 주황이 브라하 만드는데 대략 3,500만이 드는군요. ㅜ_ㅜ
  
주황이도 만들었겠다 그지 같은 극혐의 강화를 시작했슴다.
 
1강...2강...3강...4강...3강...4강...5강.........
 
6강부터 강화룬 쓰기 시작함니다.
(강화룬이 방학때 받은거랑 이것저것 긁어보니 14개 있어 미끄러 지기도 싫고 6강부터 썼습니다.ㅎ)
 
7강....8강에 한번 강룬을 한번 잡아드시드만 9강 10강은 바로 떠주시네요.
 
오!!! 강룬 하나에 10강을 이룩한거라 축무기네~~~다이렉트 15강다. 바로 ㄱㄱ!!!
 
 
 
15강을 바라보며 무턱대고 또다시 강화를 패기있게 눌러줍니다. ㅋㅋㅋ
 
 
 
퍼그슨이 어떤 퍼그슨입니까?
 
 
손이 미끄러졌다며 금방 만든 10강 주황브라하가 순식간에 사라지더군요.
 
역시 인생 녹록치 않는군요...그지 같은....
 
전재산 4500에서 잔고를 보니 500만 남았는데 남아 있는건 쥐뿔도 없고....
 
예토하는데 19000ap가 드는군요.
 
12만 있는 ap 쿨하게 퍼언으로 예토해줍니다. 스킬 두개만 해주니 19000이 그냥 생기더구요. ㅋㅋㅋ
(연어놀이 좀 했더니 ap만 쓸데없이 많네요)
 
제 전재산이 들어간 이 빌어먹을 10강 주황브라하...예토버프를 받았겠지하며 쿨하게 강화 눌러줍니다.
 
강화를 눌렀는데 약 3초 정도하며 렉이 걸리더군요.
 
이런 썅! 예토 버프는 개뿔...터졌네라고 3초안에 생각이 드는 순간
 
11강이 딱!!!!! 하며 강화성공 뜨는겁니다. ㅋㅋㅋ
 
여기서 멈춰야 되는데 강화병이 생긴 사람이 그게 됩니까? 또 지르고 싶지...
 
아...모르겠다 이라믄서 또 강화를 눌러줍니다.
 
왜냐고요?
 
이 무기가 날라가도 아직 팔지 않은 11강 아마그소가 버티고 있기 때문에 돈은 다시 벌수 있다며 대차게 눌러줍니다. 
 
강화에 어떤 확률을 들먹이던지간에 유저 입장에선 성공 아니면 실패이므로....
 
 
 
 
강화한다는 그 짧은 순간이 지나가고....
 
 
오늘 만든 주황브라의 결과입니다.
 
 
 
03.jpg
 
 
 
그리고 둘째 케릭인 낫비인 이비.
 
개인적으로 허크 다음에 애정이 가는 케릭인 이비인데 손이 고자인 관계로 하도 잘죽는 바람에 
 
ap만 꾸역꾸역 받아묵는 이비가 오유에서 나눔을 받아 화려하게 복귀를 하게됩니다.
 
나눔 받은게 요즘 아주 핫한 죽은자가 발려있는 70제 반지 두개!!!
(나눔 받은거 넘 잘쓰고 있숨다.또 감사!!)
 
그래서 70제도 뚫은겸 9강 나이트호크를 아주싼값에 거래소에서 업어 옵니다.
 
그냥 대충 쓰다가 80제 무기로 탈려는데 쓰다보니 인챈도 안되어 있고 공속이 느려
 
깡인챈으로 표범과 천벌을 발라줍니다. 
 
싸구려 인챈 따위...하며 패기있게 발랐더니
 
잘생긴 브린이 패기있게 붙여줍니다. ㅋㅋㅋ
 
그래서 9강 표천나혹.
 
근데 9강은 역시 뭔가 부족해 보입니다. 
 
난 강룬이 많아....못해도 10강은 대줘야지 하며 강화를 시작합니다.
 
9강에서 겨우 10강을 가는데 강룬을 3개나 쳐먹습니다.
 
이 그지 깽깽이 같은...하며 겨우 10강을 간 나혹.
 
 
이때까진 이 무기는 나에게 아무런 애착도 없는 강룬만 3개 쳐먹은 스쳐지나가는 무기라 생각을 했습니다.
 
어느 날 허크가 지겨워 이비로 랩업겸 배무나 돌자 할랬드만 15~16k정도인 제 이비 스펙으로 끼워주지도 않더군요.
 
노공제인 배무를 들어가도 말도 하지않고 강퇴나 하길래....
 
더럽네 하며 전 또다시 퍼거슨 형님을 찾아갑니다.
 
다들 알지 않습니까? 이 빌어먹을 노친네가 강화라는 유혹을 뻐친다는걸....
 
전 그 유혹을 뿌리칠수가 없었습니다.
 
계속되는 강퇴와 70에서 80으로 가는 악마의 구간이 얼마나 지루한지 알기에 강화를 해서 이비를 접을려고 했습니다.
 
미끄러지기 위해 강화를 살포시 눌러줍니다.
 
 
 
여기부터 먼가가 잘못되기 시작합니다.
 
 
아무 생각이 없던 무기가 11강이 뜨는겁니다.
 
요즘 11강은 아무나 가는건가? 웰케 잘붙지 생각하며 또 강화를 눌러줍니다.
 
12강이 바로뜨는군요. 오오오!!! 12강하며 좋아했지만 현실은 딜16K중후반대...
 
12강이 붙은걸 좋아하긴 했지만 한편으로 실망했습니다.
 
요즘 배무 방이 대부분 17~20K기 때문에......
 
 
부족한 딜을 채우기위해 또 강화를 눌러줬어야 했숨다.ㅎㅎㅎ
 
 
이쯤 되면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생각을 하시겠죠?
 
12강? 12가 붙은것도 신기한데 13강 되겠어? 12에서 13강 강화되는 확률이 33%라는데...
 
미끄러지겠지?라고 저도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무려 13강을 주더군요. ㅋ
 
케릭터 창을 보니 랩은 72이데 딜은 17.4K가 되어있네요. ㅎㅎㅎ
 
이 정도 됐으면 개인적으로 만족하며 강화를 안할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배무를 돌며 플레이를 하다보니 또 부족함이 느껴집니다.
 
13강이면 어느 정도 만족을 하련만 또 빌어먹을 노친네에게 무기를 맡기로 갑니다.
 
다른 유저들은 강화성공을 기원하며 퍼그슨에게 딸기주인가 먼가 몇개씩 바쳤지만
 
마영전은 그런 게임이 아닙니다.
 
룩덕겜이라구요....
 
 
전 잘봐달라고 노친네 퍼그슨에게 속옷만 입고 무기를 맡기로 갔습니다.
 
이젠 곧 왕좌가 보이는 14강을 위하여...
 
이 노친네도 꼴에 남자라고 보는 눈이 있어서 그런지
 
속옷만 입고 있는 이비를 보다 강화하는 손이 또 미끄러졌나 봅니다.
 
그래서 제 무기가....
 
01.jpg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거참....
 
날려먹을 생각하고 지른 무기가 이정도까지 올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다음에 또 강화를 하게 된다면 오유에 강화한다 글 올려놓고 시도 한번 해야겠네요.
 
 
 
그리고 짧게 나마 내 전재산이 되어주었던 `되뇌는 인챈`과 `불의의 인챈`
 
`번각 두개`에 소소한 득들까지...
 
마영전 일주일동안 생겼던 일들이네.
 
거참.....
02.jpg
 
 
이렇게 보니 일주일동안 좀 쳐묵쳐묵 하긴 했네요.
 
이 긴글들은 다 별 내용없는 잡설이지만
 
다들 제가 득템한 이 기운을 받아 글을 읽으신 마영전 유저님들도 이번 주에는 극혐일 정도로 득템하시길... ^-^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