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샨쵸는 여전히 아름답다, 샨.이.보.이]
오늘은 오자마자 제 캐릭터에게 오란 의상을 입혔습니다, 예전 울프 캐릭터에게서 가져온 의상인데
그 캐릭터도 자이언트였어요! 되게 뭐라고 해야하나 저는 자이언트와 인연이 아주 깊은가봅니다.
전 옛날부터 항상 눈내리는 대지와 녹아 흐르는 얼음이 마음에 들었고
겨울이라는 한 글자가 몸서리치게 좋았고..
크고 웅대한 자연의 광경을 보며 감탄하는것을 자랑으로 여겼으며
그런 경치를 가족과 함께 보는것을 좋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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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래서인걸까요? 제가 발레스를 사랑하고
그 날의 아버지를 닮은 자이언트를 사랑하며
더 나아가 그곳에 태어난 또 다른 저를 사랑하는것이
저에겐 그 무엇보다 쉬운 일이 되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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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그렇겠죠, 자신을 사랑하다보면 나중엔
자신과 닮은 사람에게도 사랑을 줄 수 있게되는거겠죠
그러니 여러분도 자신을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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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사랑하고 남을 사랑하는 방법을 익혀가며
함께 보듬고 함께 웃고 함께 울며 함께 살아가봅시다.
이 세상, 그런 세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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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샨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