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좀 필요해서 이런 저런 알바 알아보게 되었다가
뭐 어찌어찌 해서 그나마 경력있던 서점 알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거리가 한 시간 좀 넘게 걸리는 거리라는 점 입니다.ㅋㅋ..
(집근처에서 구하고 싶은데 집이 대학가 주변이라 그런지 알바 구하는 게 거의 없고 죄다 통신사 매장 알바 구인 밖에 없었어요. 그외에는 거의 없다 싶이 함. 있다고 해도 일하는 시간도 지 멋대로고 페이도 엄청 짠 알바 ㅠㅠ)
아무튼 대학 내 있는 서점이라 그런지 뭐 일하는 양도 그럭 저럭이고
무엇보다 직원들이 너무 친절해서 일하는 분위기 진짜 좋았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거리 문제 때문에 대중교통 요금 때문에 고정적으로 돈이 적잖게 나가기도 하고
왕복하면 거의 3시간에 가까운 시간이 허비되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무의식적으로 알바몬 들어갔다가 (서점 알바 구하기 전까지만 해도 시발 매시간 드나들어서 습관된 것 같네요 ㅋ...)
집 근처 대학교 사무 보조 알바 (필요물품 검수, 배송)를 알게 되었는데
페이도 좀 괜찮은 편이고, 집앞이라서 괜찮은 것 같아서 지원할 지 말지 고민이에요
근데 이 보조 알바는 후기 같은게 없어서 어떤지 전혀 모르겠고
잘못했다가 괜히 이도저도 아니게 될 것 같아서 겁이 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돈이 최대한 빨리 필요한 것도 있고 알바 구하는 데 시간을 좀 썼던지라 더이상 알바구하는데 시간을 쓰기엔 ㅠㅠ)
아무튼 뭐 아직 사무보조 알바 해보기 전이라서 어떤지 모르므로 위험부담은 적잖게 있긴 하지만
집에서 가까운 것도 있고 .. 페이도 조금 더 쎄기도 하고 해서 사무보조 지원해서 해보려고 하는데요
맞는 선택 하는 거겠죠?
요약.
1. 돈을 모아야 해서 알바 알아보다가 교보 알바를 알고 하게 됨 (페이 100정도)
2. 직원도 친절하고, 일하는 양도 적절하지만 거리(1시간 좀 넘는 거리)와 페이가 빠듯한게 문제
3. 일하던 중 우연찮게 알바 사이트 들어갔는데 집 근처 학교 사무보조 (물품 검수, 학교 내 배송)알게 됨
4. 서점 알바에 비해서 거리는 훨씬 가깝고 페이가 조금 더 쎄지만(130) 후기 같은게 없어서 괜찮은 알바인지 모르겠음.
5. 돈도, 거리와 시간을 봤을 때 어찌되었던간에 사무보조가 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