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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알아두면 도움되는 ★데이트 코스 추천
게시물ID : freeboard_4192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화이올리
추천 : 10
조회수 : 158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0/05/05 22:54:27
오유인들은 안 생기지만-_- 그래도 데이트하기 좋은 계절이니까 데이트 코스 추천이요. 주의*스크롤 압박 쩔음/ 염장도 더불어-_- 서울 코엑스 코엑스에서 메가박스 영화만 보고 밥만 먹지 말고 박람회도 가보길. 미리 알아보면 입장료 무료가 많고 가면 뭔가 잡스럽게 두 손 두둑히 들고 나올 수 있음! 아쿠아리움 한번쯤은 가보기 좋은 거 같음 남산 <꽃보다 남자>에서 소이정과 가을이도 데이트했던 장소라는- 석탄일 즈음에는 장충단쪽으로 올라가는 것이 좋고 평소에는 명동쪽에서 순환버스 타고 올라가는 것이 짱- 걷는 것을 좋아하면 남대문쪽에서 올라가서 저 계단에서 가위바위보 하면-_- 하이힐 신은 여자사람이 하이킥 할 지도- ㅋㅋㅋ 종로 대림미술관 쌈지길 삼청동만 가지 말고 통의동쪽 대림미술관도 한번 가보길 추천 경복궁 담장 따라 길들이 고즈넉함. 미술관 갔다가 삼청공원가서 배드민턴 쳐도 괜찮고 부암동 산책로로 올라가거나 등산을 좋아하면 어떻게 길 따라가면 혜화동도 나옴-_- 반대로 인사동쪽으로 나와서 종로로 빠져나갈 수도 있음. 뭘 하던간 10리 이상은 걷는 시내도보 코스임- ㅋㅋ 북악스카이웨이 드라마에 나오는 담장 높은 집들이 어디있나 보고 싶으면 슬렁슬렁 가보시길- 스카이웨이 정자에는 므흣한 연인들 넘침-_- (밤에는- 밤에는- 밤에는-_-;; 군인들이 순찰 돔- ㅋㅋㅋㅋ) 내려오는 길에 있는 성북동 길상사는 유니크한 사찰이고 세검정쪽으로 내려온다면 세검정 바로 앞에 송스 키친이란 곳 추천. 이선균 나온 드라마 트리플에 나왔던 카페임.(술집인가-_-a 난 밤에 가봐서- ㅋㅋ) 북촌 한옥마을 여기가 다른 곳이 아니라 강북의 심장인 종로구에 있는 북촌이라는- 조용하고, 고즈넉하고, 시간이 멈춘듯하면서도 뭔가 있어보이는 유니크한 곳이라는- 창경궁 관람 후 뒷길로 산책 후 정독도서관 따라서 삼청동 길로 갈 수 있음. 서울역사박물관 역사박물관 중정에 김혜수가 출연했던 드라마 스타일에서 류시원이 주방장으로 일했던 레스토랑이 있음. 그건 뭐 중요치 않고 분위기가 좋음. 뒤로 넘어가면 경희궁 나오고 경희궁 앞뜰에서 작년에 램 쿨하스가 설계했던 프라다 프로젝트를 했었지라- 지금은 뭐 있을지 모르겠음-_- 동대문 빈티지 쇼핑 두타랑 청계천 사이에 헌책방 골목 값싸게 헌책들을 득템! 새벽 시장 가는 것도 재밌지만 대낮이라면 헌책방에서 책도 사고 기운이 좀 넘치면 황학동 풍물시장 구경도 재밌음. 길거리 음식 먹는 것도 색다른 맛- 싸고 맛있음- (먹고서 배 아픈건 책임지지 않음요-ㅋㅋ) 야구장 바야흐로 관중 650만을 바라보는 시대에 야구에 관심갖는 분내들이 많아졌다는! 일단 여자 사람에게 야구에 대한 관심 갖게 하고 싶은 남자들이라면 야구장 데려가서 저지와 머리띠를 사주고 응원을 좀 가르켜주면서 룰을 슬슬 알려주고 야구장에서 먹는 맥주와 치킨맛까지 알려준다면 게임 끝 첫 경기에서 재밌다는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연승일 때 데려가는 것이 중요함. 구장은 잠실이 근접성이 좋고 목동은 선수들이 가까이 보여서 좋음 문학은 시설이 좋으나 스크를 싫어해서 패스- 췟 어린이대공원 재작년인가 작년인가 리모델링하고 엄청 좋아졌음 벚꽃명소인데 동물원 안가본지 5년 넘은 사람도 추천. 많지는 않지만 동물도 볼 수 있음. 음악분수쇼도 함 입장료 무료! 어린이대공원 갔다가 세종대 앞 은혜분식 떡볶이집이나 건대 맛집 찾아서 가는 거 추천 아님 뚝섬 한강둔치에서 닭시켜 먹는 것도 좋음- 태릉 문정왕후의 묘인데 그냥 돗자리 깔고 호연지기 하기 좋음 가을에 간다면 간이역 화랑대 역도 들리면 운치 있음 이쪽에 플라타너스 나무 많음. 태릉 사격장 태릉 옆에 태릉선수촌 있음. 그 옆에 사격장 있는데 실탄 사격, 클레이 사격, 납탄 사격해 볼 수 있음 납탄 사격은 2000~3000원이면 가능 실탄은 2~3만원이었나-_-a 근데 뭐니뭐니해도 6월 말이나 7월 초 평일에 수영장 추천- 선덱 무료임. 사람 없음. 수영하기 좋음. 그맘때 가면 서울 시내에서 싸고 조용한 야외수영장임. 원래는 타워호텔 수영장이 후져도 좋았는데 반얀트리로 바뀌고서 프라이빗으로 돌려서- 흙 경기권 출판단지 조용함. 책이랑 건축에 관심 많으면 가기 좋은 곳. 헤이리랑 파주 프로방스랑, 경기영어마을이랑 묶어서 한큐에 볼 수 있음. (시간만 된다면) 모티프1 헤이리에 펜션 있음요. 비싸지만 헤이리를 넉넉하게 즐기기에 좋음. 원당 종마공원 봄날의 평일에 가기 좋은 곳. 돗자리랑 도시락 싸가지고 가서 뒹굴거리다가 흰 펜스와 말 배경으로 이국적으로 사진찍고 놀다 오기. 을왕리 차를 가지고 간다면 공항로 말고 구읍뱃터로 들어가보길 추천. 이 길 참 좋음- 을왕리랑 연계해서 모도, 시도, 신도 엮어서 둘러보기 좋음. 연천 허브빌리지 사실 대중교통으로 가기 좋은 곳은 아닌데 어지간한 허브마을보다 좋아서 추천. 예쁘게 잘 꾸려놨음. 펜션도 있음. 사진 찍기만 하면 그림같이 나와서 여자사람 환장함-ㅋㅋㅋㅋ 온실에는 새도 날아다님요.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 쇼핑도 이벤트 데이트가 될 수 있음. 가는 길도 그렇지만 뭐든 득템하고 나오면 나오는 길도 뿌듯하고 좋음. 살 거 없다고는 해도 빈손으로 나오긴 힘든 무서운 곳- ㄷㄷㄷ 한번쯤 백화점 말고 기분 삼아 쇼핑 가기 좋은 곳. 가는 김에 이천쌀밥도 먹고 오면 좋음. 안양예술공원 그냥 막 가기 보다는 어디에 어떤 작품이 있고,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런 걸 알고 가면 좋을듯. 유원지 분위기랑 짬뽕되어서 좀 그렇긴 한데 때문에 나름 음식점도 많고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음. 양수리 봉주르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의 성지임. 낮에 가면 철길과 강이 이쁘긴 하나 인테리어나 서비스가 딱히 좋진 않음. 사람이 너무너무너무 많음. 근데 쌈밥의 깡장이 맛있음 ㅠ_ㅠ 양수리 온누리 오리장작구이도 엄청 유명한데 대기번호 수백번호 대 나옴. 여기도 강변에서 고구마 구워 먹을 수 있음. 오리구이도 맛있음. 사람이 너무 많은 게 흠. 구리 한강공원 봄에는 유채, 가을엔 코스모스 장관임. 주말에 가면 차 막히고 사람에 치이지만 그래도 엄청 넓음@_@ 미사리 경정장 아직 광명 경륜돔은 나님도 정복하지 못했는데 과천 경마장과 미사리 경정, 광명 경륜이 스포츠 도박 트라이앵글임. 경정은 주말에 게임을 안하기 때문에 주말에 가면 그냥 공원처럼 즐길 수 있음. 여름엔 경정운영본부에서 수상체험 교실 같은 것도 무료로 진행함. 재미로 게임 즐기려면 경마장 추천- 주말에 하니까- 나름 신선한 체험임. 강원랜드 근데 도박하는 재미는 강원랜드가 역시 짱- 헤어나올 수가 없어- 시간이 쑥쑥감- 스키 시즌에 재미로 한 두번 가기에 좋음. 기타 지방 자라섬 재즈축제 갔었는데 좋았음요- 자라섬 캠핑장에서 하루 자도 좋을듯. 락음악 좋아하면 락페 가는 것도 완전 좋을듯. 도고 파라다이스 아산 온천단지에 있는 온천 중 최근 생긴 도고 파라다이스- 좋음요- 피나클랜드 아산에 있는 피나클랜드. 도고온천이랑 붙여서 갔다오기 좋음. 근처의 아산 인주마을 장어도 맛 좋음- 근처에 축사가 있는지 똥냄새 나는 거 빼면 예쁜 공원이라서 사진 찍기 좋음. 백미리 망둥이체험 예전에 패떳에 나왔던 백미리. 물때 잘 맞추면 망둥이 100마리 잡을 수 있는 곳. 낚시대랑 떡밥이랑 다 살 수 있으니까 그냥 빈손으로 슬렁슬렁 갔다오면 됌. 여자에게 낚시의 손맛을 알려주고 싶다면 낚시터보다 좋을 수도- ㅋㅋ 유명산 ATV의 지존은 유명산! 앤드류 타는 사람들도 많이 오는데 정말 스릴 넘침- 그리고 정상에서 보는 풍경도 멋짐요! <왕의 남자> 찍은 곳이라긔 지금쯤 가면 개망초가 퐁퐁 피었을라나- ㅎㅎㅎㅎ 양수리 세미원 방문예약제이긴 한데 7-8월 연꽃필 무렵 가면 좋은 곳. 야외 수변공원이라 날파리가 좀 있지만 이만한 수경공원 찾기도 힘들듯. 춘천 닭갈비는 강원대 앞 솔터나 우성닭갈비 체인, 1.5도 나쁘지 않고 소양댐 아래 통나무집 추천. 명동이 사실 젤 맛없고 비싼데 그래도 서울보단 맛있음요. 기차타고 남춘천역 내려서 소양댐보고 청평사 가는 코스가 젤 흔하지만 마임축제 기간에 와서 축제보면 제일 좋고 막국수나 닭갈비 축제에 와도 좋음요. 개인적으로 춘천역 부근 근화동의 을씬년함- 상중도의 한적함을 추천하지만 너무 개인적인 취향이고 정보가 많이 오픈되지 않음으로 외지인들에겐 비 추천-ㅋㅋㅋ 천안 지하철 타고도 갈 수 있는 천안. 아라리오 미술관이 천안의 핫 스팟이라고 생각하는데(개인적으로) 그러려면 버스 타고 오는 게 제일 좋음. 미술관가서 전시 보고 삼거리공원 한바퀴 돌고 다시 터미널와서 톨게이트쪽 올라가는 곳에서 호두과자 사먹음 좋음. 이건 뭐 일부에 불과하고 서울 시내나 근교 갈만한 데 다 갔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어디갈지 고민된다면 아래 책 추천- 서울로 여행을 떠난 법을 알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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