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올리니까 사진도 돌아가고 돌아간 사진을 다시 돌리니까 안보이고 그래서 아예 다시 올립니다.
이제 서른 초반에 드디어 공부가 끝이나고 취직을 했습니다. 일 시작한지 3주짼데 아직도 얼떨떨하네요.
본가에서 멀리 떨어진곳으로 독립을 하게되어 느낌이 이상하네요.
무튼 지금까지 부모님이 사주신 차만 10년 넘게 타다가 드디어 제 명의로 된 첫 마이카를 샀습니다.
2016년형 파나메라입니다.
부모님 눈치 안보고 저 혼자 스스로 알아보고 결정한 차라 아주 만족합니다.
차는 1년된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중고는 처음이지만 무사고에 만키로쯤 달린찬데 아직도 새차냄새도 나고 무상 보증기간도 3년정도 남아있는터라 조금 마음은 놓고있습니다. 몰아보니 문제도 없어보였구요.
새차가 페이스트리프트도 되고 실내 옵션도 매우 좋지만 신차 가격은 너무 쎄서 전모델로 왔습니다만 아주 만족중입니다.
후륜에 S 도 아닌 제일 싼 모델이지만 그래도 매우 맘에 드네요.
더구나 제가 있는곳은 앞 번호판을 달지 않아도 되는곳이라 정면에서 보는게 더 예뻐서 좋네요.
사고나 고장 없이 오래오래 타게 해주십사 하고 글 올립니다.
모바일이라 사진은 댓글로 올릴게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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