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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810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pua
추천 : 2
조회수 : 42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1/24 13:52:53
나는 언제나 블레이저를 입었다
출근을 할때도
데이트를 할때도
술자리나 마트를 갈때도 늘 블레이저를 입었다
어떤날은 수트로
또 어떤날은 청바지와 케쥬얼하게
it회사를 다녀서 모두 편한옷을 입을때도
블레이저는 꼭 입고 다녔다
사람들은 처음에는 불편할텐데 편하게 입어도 되는데
라는 시선으로 보았지만
후에 내 이미지는 언제나 깔끔하고 단정한 이미지가 생겼다
호기롭게 시작한 사업이 망하고
술로 하루하루 지새우며
은둔생활을 했다
살은 어마어마하게 쪘고
내가 가지고 있는 옷중 입을수 있는옷은
커다란 라운드티와 패딩정도..
다시한번 예전에 입던 블레이저들을 입고 나가고 싶다
어깨가 내려갈것 같으면 꽉 잡아주고
고개를 들게 해주던 블레이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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