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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보험.. 보험금 지급 명세서가 날라왔어요 도와주세요...
게시물ID : law_122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홍키홍단
추천 : 0
조회수 : 226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3/24 19:57:34
 
정말 얼마나 멍청하게 살았는지.. 뼈저리게 느끼고있습니다..
예전에 어머니와 차량문제로 글한번올렸었는데
결국 차를 찾아왔고 평생인연을 끊을생각이였습니다.
 
그런데 저번주에 전혀 예상하지못했던곳에서 연락이왔습니다.
서울보증보험(SGI서울보증) 이란곳에서 연락이왔는데
3개월안에 천만원을 내라는겁니다.
시간이 지나면 신용불량자되는거죠.
 
저는 28세 청년입니다.
군대전역한지 년차로 5년됫고..
지금 제 앞으로도 어머니가 저지른 만행으로 500만원가량(벌금)..
제앞으로 소액의 대출 200만원가량이 있습니다..
그래도 차를 찾아오고 어머니랑 인연끊으면.. 이제 내년이면 다 정리할수있겠구나
라고 생각하고있던 찰나에 이런일이 벌어졌네요..
 
사정은 이렇습니다.
2012년도 5월.
어머니께서 제명의로 보험코드를 만들었습니다.
왜 보험코드를 한개 더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보험회사는 어머니께서 제이름으로된 보험코드를 사용하는것을 허락했던것으로 생각됩니다.
(업무 제휴 계약서에는 어머니께서 제대신 서명을 하였고 저는 그때당시엔 알지못했습니다)
그 후 2013년 5월(이렇게 기록되있네요) 서울보증보험에 전자서명을 했습니다.
솔직히 기억도안납니다. 근데 공인인증서로 하는거니까 제가한거같긴합니다만
너무 무지하고 멍청했던거지요.. 보증서달라면 절대 안서줫을텐데
이게 뭔지 서울보증보험이라고하니까 보험회사라고 생각했던모양입니다..
그리고 지금보니 체크체크체크 확인 이게 절차인데
이런 간단한절차로 보증이 가능하다는 사실에 너무 놀랍습니다..
하여튼 지금 사실은 여기까지 입니다.
 
처음 서울보증과 통화하면서 그런 사실은 둘째치고 3개월안에 천만원이라니 말이되냐
어떻게 연락한통없이 갑자기 이럴수가있느냐 했더니 보험회사측이랑 통화해보랍니다.
 
보험회사측은 어머니와 그동안 상담을 진행했으나 도저히 성과도없으시고 회사출근도 잘 안하신다
그금액이 천만원이 되고 회사도 피해만 볼수없어 청구를 해야했다 
어머니께서 보험금 실효 시키고 배상해야할금액이지만
당신이름으로 되어있는 코드고 전자서명을 했기에 당신에게 청구한다.
그리고 보험회사에 입력되어있는 주소 및 연락처 로 우리는 통지를 했다 라고합니다.
 
제 주장은
일단.. 3개월안에 천만원을 갚을 능력이없습니다. 지금도 빚이있고 대출이 안됩니다.
심지어 백,이백도아니고 천만원이라니.
또한 업무제휴계약서 자체가 내가 작성한것이 아니고(자필서명 어머니가하심 싸인도 어머니가)
내가 작성했다 한들, 지금껏 회사대표부터시작해서 모든회사직원들이
어머니가 보험에 관련된 모든행위를 한 것을 알고 이런피해가발생하면서부터 모든 상담을 어머니와 진행하고
나또한 아무런 관련이없는 피해자인것을 알면서 나한테 청구한것 자체도 너무하고
나는 숨지도 도망다니지도 피하지도 않고 살았는데 내 연락처를 몰랐다니
아니 정확히말하면 여태까지 어머니와 일하면서 어머니연락처로 되있는 그 주소로 나한테 연락했다니
이렇게 갑자기 사형선고를내리면 어떻게하라는거냐 라는 주장입니다.
 
실제로 이 채무를 갚을능력도 없고 갚기위해선 사채를 끌어야하는데..
사채끌어다 그돈갚느니 차라리 신용불량이 되는게 장기간으로보면 백배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알아봤는데
법률구조공단에서는 보험회사를 상대로 채무부존재소송 을 시도해봄이 가능성이있을것 같다하고(가능성은 낮다고하네요)
또 다른방법으로는 금융감독원에 B코드(?)사용으로 신고하라는겁니다.
실제로 제가 사용하기를 허용을했는지 보험코드만드는자체를 알았는지 몰랐는지 를 떠나서
보험회사자체에서 제가 하는게 아니라 어머니가 했다는걸 알고있었고 모집질서위반 으로 명백한 불법인데
이걸 허용했다는거죠.(근데 이쪽은 채무에 관한얘기는 못들었습니다)
 
내일 마지막으로 보험회사 대표와 통화를 해보고 철회에 관한 의지가 전혀없다면
벼락밑으로 떨어질 계란.. 바위치기라도 해야하는데.. 가능성이 있는지 알고싶네요..
회사측에선 손해만볼수없는 입장이겠지만 대표부터시작해서 어머니와 회사와 양쪽에서 일해놓고
잘안풀리니까 저한테 청구하는 꼴이라니..
서류상으로는 법적으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기업에서 돈천만원에 사람하나 죽이는거 이렇게 쉽게생각할일인지..
본인들끼리는 다 알고 나만몰랐는데 일처리가 이렇게 될수가있는건지..
 
하.. 그리고 3개월이라고 올렸었는데 신용불량까지 3개월인지
오늘 받은 우편물에 3월 31일까지 안내면 압류절차 진행된다고 써있네요..
그리고 어머니께선 나몰라라 하시는듯합니다
계속전화하면 전화할게 이러고 끊고 연락도안하고
문자로 나중에연락할게 이러고 아무런 답변이없습니다..
 
소중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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