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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 jpg
게시물ID : soccer_981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남성수술고자
추천 : 23
조회수 : 1287회
댓글수 : 45개
등록시간 : 2014/03/08 08:04:16
1.jpg


유상철(Yoo Sang-Chul)

1971.10.18

포지션

ST/LWF/OMF/RWF/CMF/DMF/RB/LB/CB/SW
(걍 골키퍼빼고 다봄)

예전 유상철 은퇴후 

기자들 인터뷰에서 

질문이 " 주포지션이 어디입니까?"

였는데 대답을 못함...


2.jpg


아시아 멀티플레이어 끝판왕

유상철의 커리어

클럽 통산 221경기 79득점

국가대표 통산 122경기 18득점


1994년 K리그 베스트11 선정 (수비수)
1998년 K리그 베스트11 선정 (공격수, 득점왕)
2002년 K리그 베스트11 선정 (미드필더)



2002년 울산으로 K리그에 복귀하며,

당시 울산은 리그 남은 8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경우의 수에 따라 우승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 

유상철은 복귀 공약으로

"1경기 1골을 넣겠다" 고 공언

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 7경기 6골을 쓸어담은 뒤

마지막 라운드에서 헤딩으로만 헤트트릭을 기록했다

K리그 복귀시즌 8경기 9골



선천적으로 부드러운 발목을 가지고 있지 못했던 유상철은

철저한 체력관리와 웨이트 트레이닝, 식단 관리를 통해

부족한 볼 터치 능력과 테크닉적 부분을 신체적 강점을 통해 보완,

기존의 아시아 플레이어들이 뛰어넘지 못한 피지컬적 한계를 뛰어넘은 선수라 평가받는다

뿐만 아니라 공간 이해도와 볼 흐름에 대한 지각력, 판단력, 예측력이 뛰어나

미드필드에서 경기를 장악하는 데에 능숙하고

순간적인 침투를 통해 득점을 해내거나 결정적인 순간 깊숙한 태클로 상대 공격을 무마시키고

압박이 덜할 시에 중거리슛을 날릴 수 있는 능력 또한 갖추고 있는,

그야말로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전무후무한 전천후 멀티플레이어가 바로 유상철이다






유상철은 2000년부터 시작된 시력 악화로, 

2002년 즈음에는 왼쪽 눈이 실명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유상철은 이를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으며, 당시 팀 매니저였던 히딩크조차 이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따라서 우리가 본 월드컵에서의 유상철 플레이는

반쪽짜리 시력과 투지, 노력이 뭉쳐 만든 결과물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상철은 대회 굴지의 미드필더로 많은 외신들의 찬사를 받았다







"어째서 아시아 선수들은 유럽 선수들에게 피지컬적으로 맞서지 못한다고 생각하는가. 유상철과 차두리를 보라."
- 히딩크, 전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


"유상철은 이번 대회에 참여한 수비형 미드필더 중 최고 수준의 선수이다."
-앤드류 워쇼, 영국 축구 평론가


"미친 형"
- 김남일, 2002년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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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 에이전트가 막판에 몸값 올려서 최종단계에서 협상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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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jpg


왼쪽 무릎부상으로 독일월드컵 직전 은퇴선언


2006년 5월 26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경기 하프타임에 은퇴



9.jpg


출 처 : http://job.etorrent.co.kr/bbs/board.php?bo_table=humor_new&wr_id=8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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