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명이라던가 제보자와 해명자간의 다툼이라던가 주최자를 책망하는 글이라던가...
저도 하고 싶은 말이 없지는 않지만 기껏 싸움이 끝난 게시판에 다시한번 불을 지르는 것도 민폐고 주최자로서 책임감을 가지라는 말이 나왔으니 책임감있게 행동하겠습니다. 주최자의 말한마디가 영향력과 압박감이 크다고 하셨으니까요.
그리고
대회 진행합니다.
대신, 더이상 rp조절 하지 않겠습니다.
아핀님이 불참의사를 밝히셨는데, 일단은 명단에서 지워놓도록 하겠습니다.
참가의사가 생기신다면 메일주시면 다시 명단에 올리겠습니다.
참가의사가 없으시다면 그것또한 메일로 의사표명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B팀이었던 네비리즈님, 원래 팀으로 옮겨드리겠습니다.
따라서 B팀으로 편성되었던 베르무트님을 D팀에 편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제 저격했던 슈퍼똘똘님은 그대로 H팀 소속으로 참가하시게될겁니다.
덧붙여서, 아핀님이 보내신 제보나 기타 다른사람이 보낸 제보에 '저사람 악의적인 rp 미표기다'라고 온게 아니라
제보로 온 스샷과 정황을 봤을 때 제 눈에 악의적으로 보였다는 얘기였습니다.
전 단 한번도 제보자가 그런얘기를 했다고 한적이 없고 이러이러한 정황을 봤을때 악의적으로 보인다고 적었는데
왜 제보자에게 불똥이 튀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어찌됐든 저 때문에 피해보신 아핀님께 사과드리고, 게시판을 이용하시는 유저분들께 불쾌한 글 보여드리게된 것 사과드립니다.
괜히 분란만 조장하는 것 같으니 더이상 제보나 밸런스에 관련한 자체적인 문제해결을 하지 않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회를 안연다고 협박하는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협박...일까요?
누구보다 대회를 열고싶은 사람이 저고, 대회의 현 상황을 가장 잘 파악하고있는 것도 접니다.
제가 볼때 지금 상황에서 밸런스를 신경쓴다면 대회를 열 수 없습니다.
안여는게 아니라 못연다는 뜻입니다.
제가 안연다고 협박하는게 아니라, 당장 해결할 방법이 안보여서 대회를 못열 수도 있는데 내일 저녁까지 생각해보고 글올리겠습니다.
라는 뜻이라구요.
최소한 학살당하거나 일방적인 게임으로 대회가 진행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여러 방법으로 노력해봤는데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때마다 반발이나 분란이 많네요.
다 저의 불찰이라고 여기겠습니다.
대회에 문제가 생긴다면 이유나 원인을 떠나서 주최자로서 관리를 맡고 있는 저의 책임이니까요.
다시한번 게시판내의 모든분들께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