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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857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merican★
추천 : 4
조회수 : 96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05/06 10:28:10
옛날에 멩구가 살았는데 선생님이 받아쓰기를 써 오라고 해서 쓸려고 나섰답니다.~
전봇대를 고치고 있는 아저씨에게 물었어요..
"아저씨~ 받아쓰기 좀 불러 주세요.,.~"
그러자 아저씨는 못 들은 척 하고 이렇게 대답했어요..
"전봇대가 무너진다 전봇대가 무너진다"
멩구는 그걸 적었다.
뻥튀기 아저씨 한테 가서
"아저씨~ 받아쓰기 불러주세요~"
그아저씨는 못 들었어요.
"뻥이요~ 뻥뻥뻥"
멩구는 적었다.
집에 갔어요. 아빠한테 갈려고 받아쓰기 공책 꺼냈어요 (물론 필기구도요..)
근데 하필이면 아빠가 큰 걸 보고 계셨는데
멩구는 바보잖아요?
그러니까 화장실문을 겁 없이 열고
"아빠~ 받아쓰기 불러주세요~"
이랬어요~!~!!~!~ 그랬더니 아빠가
"가나 ㅅ ㅔ ㄲ ㅣ 문닫아라!"
이랬어요.. 그래서 그걸 적었지요.. 형아한테 갔는데 형야는 만화책을 보고 있었답니다.
"형아~ 받아쓰기좀 불러줘~" "배트맨~ 마이 슈퍼맨~"
적었지요.. 누나한테 가니까 누나는 00700 광고를 보고 있었지요.
"누나~ 받아쓰기 좀 불러줘~" "00700~"
적었어요.. 학교에 왔다.. "전봇대가 무너진다 전봇대가 무너진다
친구들: 어디~ ? 어디~?
맹구: 뻥이요 뻥뻥뻥뻥~
갑자기 교장선생님 들어오심
멩구: 가나 ㅅ ㅔ ㄲ ㅣ 문닫아라!
교장쌤: 너 네 엄마 아빠 이름 이 무엇이냐!!?
멩구: 배트맨~ 마이 슈퍼맨~
교장쌤: 너네 집 전화번호 뭐야~!!!
멩구: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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