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했었던 절반의 성공, 절반의 실패를 거울삼아 다른 방법으로 다시 도전!
이번엔 설탕을 믹서기에 갈아서 슈가파우더(?)로 준비해씀니다.
레알 슈가파우더는 원래 전분을 10% 섞어야 보드라운 느낌이 나온다고 합니다.
버터 100g을 해동시켜서 크림처럼 만들어줘요.
냉동보관이면 실온에 2시간 정도 놔두면 되지만 못기다림... ㅜ_ㅜ
깜박하고 사진을 안찍었지만, 슈가파우더 60g을 투하해서 섞어줬어요.
슈가파우더가 어느 정도 섞이면 박력분 150g(250ml)을 체쳐서 곱게 넣어줍니다.
밀가루 넣기 전에 우유를 한모금 정도 넣어줘도 반죽이 잘 돼요.
쿠키반죽은 주걱으로 요로케 자르듯이 ㅅㅅㅅ샥 해줍니다.
쿠키반죽이 조약돌 크기로 뭉치고, 밀가루 입자도 눈에 띄지 않고
주걱에 안묻어나올 정도가 되면 다 된 거 ㅇㅇ
다 된 쿠키반죽을 비닐봉투에 투하!
길다랗게 만들어줘요. 아침에는 그냥 대충 손으로 공만들듯이 했다가 망했는디...
이번에는 길쭉하게 해서 예쁘게 칼로 잘라 만들 꺼에요 ㅜ_ㅜ
균일한 모양을 위해 다 쓴 키친타올심에 반죽을 수감시켰어요.
안쪽에 반죽이 꽉꽉 차도록 눌러주고 냉동실에서 1시간 휴지시켜줘여 ;ㅅ;
신입이라 댓글제한 ㅜ_ㅜ 이따가 댓글로 달다가 중간에 짤리면 댓글제한 걸린겁니당.
반죽 휴지 끝나면 돌아올게ㅇㅕ... (/ㅇ_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