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충격적인 기사 내용 발췌합니다. 유치원기사 링크 안되시는분들 보세요!!!꼭 보셔야합니다. 쑥떡쑥떡자유수... | 2015.03.21 21:53 | 조회 4 일산 500명 규모 대형사립유치원 학부모 “학대, 성폭행” 주장 파문 “잠자는 방에 처음 보는 잘 모르는 아저씨가 들어와서 여기저기를 만졌다. 자꾸 만져서 하지 말라고 했다. 선생님한테 말하지 말라고 사탕을 사준다고 했다. 같은 방에 철민, 영서, 다영(가명)이도 있었다고. 또 선생님이 그 방에 철민이를 말 잘 듣지 않는다고 가두기도 했다.” “잠자는 방에 가두었고 그때도 아저씨가 와서 괴롭혔다. 간식을 먹다 흘렸다고 혀로 핥아 먹게 하고 휴지를 쓰지 못하도록 감추기도 하고.” “방에 가두겠다고 해서 책상바닥에 떨어진 스프와 빵을 핥아 먹었다.” <5세 A양의 진술> “‘아저씨가 발레실로 끌고 가서 어떻게 했니’라고 물었을 때 ‘ 그 아저씨가 바지를 내리고 고추를 만지라’고 했다고 함. ‘말랑말랑한 느낌이었다’고 하고, 길고 커다랗다고도 했다. 말랑카우(시판되는 부드러운 사탕의 일종) 같다고도 했다. 아이의 항문과 성기쪽에 대고 이상한 소리를 냈다. 아이가 ‘혜헤’ 소리까지 구체적으로 냈다. 아이 가랑이냄새를 맡았다고도 얘기했다.” “**호차 기사와 사무장이 공원 앞 보도블럭 우리 아주 가까이까지 다가와서 수군거리며 우리 애에게 음흉한 시선을 보냈다. 아이가 그들을 보고 부끄러워서 뒤로 숨었다. ‘왜 그래. 저 아저씨들 누구야’ 물어보니 아이가 자기한테 곰돌이 젤리, 사탕도 주고 매달아 가지고 다니는 것도 줬다고 얘기했다.” <A양 엄마의 진술> 고양시에서 가장 규모가 큰 Y유치원. 치열한 경쟁을 뚫고 들어가는 곳으로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유치원이다. 2014년 4월부터 유치원 종일반에 5세 딸을 보낸 엄마는 어느 날 아이의 이상 행동에 당황하게 됐다. 6개월 전의 일이다. ‘설마’하며 아이의 말을 흘려듣기도 했지만 주위의 도움을 받아 아동전문 상담 센터인 해바라기 센터에 상담을 받게 됐다. 아이의 설명은 일관되고, 구체적이었다. 엄마는 아이가 ‘징벌방’ 또는 ‘잠자는 방’이리고 부르는 그 방에 함께 가 보았다. “방에는 개수대와 가장 안쪽 구석으로 어른용 변기가 달랑 하나 있었다. 출입구 근처에 양호실로 쓰이는 간이침대들이 뉘어져 있었다. 우리 아이가 그 장소를 아주 특별히 지목하고 적극적으로 알려주어서 꿈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의 일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아이의 이야기를 담임교사와 부교사에게 확인했을 때 단호하게 ‘절대로 그곳에 어떤 남자어른도 들어온 적이 없다 ’고 해명하며, 아이가 꿈 꾼 이야기를 지어낸 것이라고 답변했다.” 엄마는 어느 날 현관에서 호출 없이 불시에 유치원의 방과후 반 교실을 방문했다. 거기서 자신의 아이의 증언을 확신하게 됐다. “그 당시 담당교사는 자리에 없었는데 아저씨가 그 방에서 나오는 것을 목격한 후로 굉장히 불쾌하고 불안했다. 특히 그 (기사) 아저씨는 안면이 있음에도 유일하게 인사를 하지 않으셨다.” 5살 딸이 어느 날 누워있는 엄마위로 와서 겹쳐 누우며 ‘음음’ 이상한 소리를 낼 때 엄마는 어떤 마음일까. 가끔은 바닥에 엎드려서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흉내를 내기도 했다. 아빠 엄마 얼굴에 침을 뱉기도 했는데 아이는 ‘아저씨가 자신에게 그렇게 했다’는 말을 했다. “평소에 엄마 아빠와 스킨십이 많은 아이였는데 이상하게 징그럽다 느낄 만큼 만지고 뽀뽀할 때 쪽이 아닌 어른들의 혀를 이용한 딥키스를 하고, 침을 잔뜩 묻히고 혀로 뺨을 핣는 행동을 했다. 아이에게서 나올 수 없는 애정 표현이라서 매우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또 하나 특이한 것은 가끔 하원 후 아이랑 스킨십 할 때 아이의 체취라고 하기에 너무 이상한 비린내가 심하게 났고, 팬티에 분비물이 심했다.” 기사의 성추행만이 문제가 아니었다. A양 어머니는 “작년 4월부터 종일반에 아이를 맡겼는데 스타킹이 찢어졌거나 멍이 들고 뺨이 부어서 오기에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동상담센터에 데려가 상담을 진행한 결과 유치원에서 지속적인 학대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3평 남짓한 체벌방에 가둬 공포심을 유발하거나 바닥에 흘린 간식을 혀로 핥아먹게 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A양의 진술에 등장하는 같은 반 2명의 아동 또한 체벌방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것. A양의 엄마는 작년 10월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성폭력 특별 수사대에 해당 유치원을 고발했다. 엄마는 증거물로 아이의 녹취록 등을 제출했고, 경찰에서는 유치원의 CCTV를 압수해 6개월 동안 수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수사에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태. 고양교육청에도 민원이 제기됐지만 담당 장학사는 “지도점검을 나선 결과 체벌방이라고 주장되는 곳은 현재 원장실로 사용 중이며 당시 유치원에 설치된 27개의 CCTV는 담당경찰서에서 모두 압수한 상태다. 경찰수사가 먼저 나온 다음에야 적절한 징계여부를 논할 수 있다”는 답변을 보냈다. 이렇게 심각한 상황에 대해 해당 유치원은 ‘사실무근’이라며 공식입장 발표를 꺼리고 있다. 유치원 원장 박모씨는 “체벌방이라는 곳이 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다. 현재 경찰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경찰과 담당 교육청, 해당 유치원의 미온적 태도에 분노한 학부모들은 해당 반 엄마들을 중심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집단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피해자 상담을 맡고 있는 고양성폭력상담소 관계자는 “엄마와 아이를 몇 번 더 만나봐야 구체적인 상황을 알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아이의 증언이 사실이라면 상담을 넘어 지역 시민사회차원에서 대응해야 할 사안이다. 유아 성추행, 폭행사건 대처에서는 충분히 아이 편에 서서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필요한데 해당 유치원이 그렇게 했는지는 의문스럽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건에 대해 민변 소속 류하경 변호사는 “이런 종류의 사건에서 아이의 진술에 대한 신뢰는 높은 편이다. 피해자에 대한 구제와 상담이 시급하다”며 “이 정도 사안이라면 지역 사회에서 나서 대형 유치원의 대처에 대해 공식적인 대응이 필요해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논란이 되고 있는 Y유치원은 5년 전 보조교사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던 화정Y유치원과 같은 재단인 것으로 확인됐다. 남동진/김진이 기자 [email protected] 소쿨병 혹은 솔로몬병이라 하죠. 수사결과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아이의 진술을 믿을 수 있어? 할 수도 있다는 거 압니다만,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아이의 진술이 정말 꿈에서 본 이야기일까요? 엄마가 불시에 방문했을 때 버스기사가 그 체벌방에서 나오던 모습을 직접 목격하셨다는데 안면 있는 분이 인사를 안 하고 가셨다는 거. (사실일수록 증언은 구체적이다) 우리 엄마들 무슨 캠코더라도 들고 다니면서 증거 확보해야 하는 건가요? 처음엔 아 이 엄마 심정이 어떨까. 저 아이는 어째... 어떡해.. 하며 읽다가 거대 포털에 검색을 해봅니다. 일산 유치원 성추행 일산 어린이집 성추행 둘 다 검색 해봐도 엄마들이 나르는 소식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