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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자국육성이라...
게시물ID : soccer_1396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js1324
추천 : 1
조회수 : 144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3/25 15:01:38
바로 아래 옆동네에 자국 유소년 키워서 본좌가 되신 독일을 봤을때는 규정보다도 근본을 바로잡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도 드네요...
 
분명 EPL에는 수준높은 자국 선수들도 있고, 빛을 보지 못하는 선수들도 분명 있을겁니다.
 
 
그런데 보면 대형 유망주가 잘 없는 이유가 잉글랜드에서 유소년을 다루는(?) 방식에도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마이클 오언의 전례를 보면 79년생이 96년부터, 그러니까 17살 때 부터 프로 데뷔를 해서 뛰었습니다.
그리고 2년차부터 전경기 풀타임을(!) 뛰는 풀타임 플레이어가 되었습니다.
 
스티븐 제라드의 경우 18살에 프로 데뷔를 해서 데뷔 초기에는 이런저런 땜빵으로 출전했다는 점을 보면 오언이 뛰어나다는 이유로 얼마나 땡겨썼는지 알 수 있죠. 그리고 실제로 오언은 혹사로 인한 유리몸으로 폭망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제가 말하는 것은, 어린 선수들을 뛰어나다는 이유로 혹사를 시키는 경우가 타 리그에 비해서 많다는 겁니다.
 
EPL이야 외국인 선수들도 있고, 기본적인 스쿼드가 탄탄해서 유소년이 비집고 올라올 틈이 없어 하부리그로 임대를 가게 되지요.
 
그 중에서도 재능이 좀 뛰어난 선수들은 리그1이라던지, 리그2라던지, 아니면 챔쉽 하위권이라던지 하부리그에 가면 주전 내지는 준 주전을 먹는 경우가 더러 보입니다.
 
이 선수들은 주전으로써 꽤나 많은 경기를 뛰게 되고, 어린 나이에 피로누적으로 인한 부상 위험이나, 정말 큰 부상으로 선수생명에 위기를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FA는 EPL에 외국선수들 때문에 자국 선수들이 빛을 못보는 것인지, 무리한 출전으로 재능있는 선수들을 많이 잃었는지를 다시 한번 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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