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우형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오버랩 되는 걸 느꼈다.
당연히 이 둘은 다르다고 버럭 하는 리플이 예상된다.
하지만 일의 전개가 비슷 하다는 것이다.
'빠가 까를 만든다'가 정당 하다는 것이 현재 오유의 대세인 듯 한데,
노무현 전 대통령을 싫어하던 사람들도 이런 식이었단 것을 잊었는가.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노무현 이라는 글자만 있으면 추천하고, 거의 신격화하는 모습에
노무현에게 별 관심 없던 사람들은 반감을 느꼈단 말이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빠가 까를 만드는 게 어리석고 초딩스럽다는 것이다.
빠들이 있으면 좀 놔둬라. 굳이 까야 되나
게시판 지저분해진다라... 촛불 시위때 불편하다고 투덜거리던 어리석은 사람들과
별로 다른걸 못 느끼겠다.
물론 대의적인 의미는 전혀 다르지만, 본능적인 감정은 비슷한 것 같다.
사람들이 좀더 성숙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