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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름이...
게시물ID : freeboard_4194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공짜v
추천 : 1
조회수 : 46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05/06 13:30:07
안녕하세요~주로 눈팅하고 가~~~~~끔 글올리는 28.5세 남자사람입니다.ㅋ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름"에 관련된 내용인데요..

어제 갑자기 어머니께 전화가 왔습니다.

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신 용건은 29년간 사용한 제이름과 형의 이름이었습니다.

어머니 : 아들!!엄마가 점보러 갔는데 너이름이 안좋데~그래서 하나 새로 지었어.
나     : 응?! 갑자기 뜬금없이 무슨말이야?
어머니 :  너네 이름이 안좋아서 바꾸라고 하더라..
나     : 그래서 내이름이 뭔데?ㅋㅋ
어머니 : 광남이ㅎㅎㅎ
나     : 내이름이 광남이야?ㅋㅋㅋㅋ형이름은?
어머니 : 길남이ㅎㅎㅎ
나     : 이름이 왜이래..?ㅋㅋㅋㅋ너무 촌스럽잖아~
어머니 : 그냥~집에서는 이제 길남이 광남이라고 부르기로 했어. 그런줄 알아.
나     : 엄므ㅁㅁㅁ 뚜뚜뚜~~~~(저희 어머니께서는 항상 하실말씀만 하고 끊으시죠^^;)


저는 사주팔자 관상 손끔 이런것에 약간 관심이 있어 곰곰히 생각을 해봤는데요.

물의 속성을 띄고 있는 제 사주팔자에 겨울에 태어나 물이 얼었다라고 했던 안국동 털보 점쟁이아저씨의 말씀이 생각 나더군요.
1983년2월 24일 아침 8시30분생 고(高) 광(光) 남(男) 이름의 조화가 잘 맞는지 궁금하네요?ㅋㅋ

혹시 이쪽으로 많이 아시는 분계신가요?

얼마전 오유에 올라와 베스트 간글중 이름바꾸는것 때문에 고민하시는 글도 읽어봤고 해서 제 본명(그전이름)은 그냥 사용 하고 집에서는 광남이로 불리기로 했는데...28.5년 동안 살아오면서 쓴 제 이름 석자가 하루 아침에 바뀌어 버리니..웃기기도 하고요~신기하고 재미 있네요..





그냥 그렇다구요..재미있지도 않고...감동도 없고....ㅋㅋㅋ그냥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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