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 아들!!엄마가 점보러 갔는데 너이름이 안좋데~그래서 하나 새로 지었어. 나 : 응?! 갑자기 뜬금없이 무슨말이야? 어머니 : 너네 이름이 안좋아서 바꾸라고 하더라.. 나 : 그래서 내이름이 뭔데?ㅋㅋ 어머니 : 광남이ㅎㅎㅎ 나 : 내이름이 광남이야?ㅋㅋㅋㅋ형이름은? 어머니 : 길남이ㅎㅎㅎ 나 : 이름이 왜이래..?ㅋㅋㅋㅋ너무 촌스럽잖아~ 어머니 : 그냥~집에서는 이제 길남이 광남이라고 부르기로 했어. 그런줄 알아. 나 : 엄므ㅁㅁㅁ 뚜뚜뚜~~~~(저희 어머니께서는 항상 하실말씀만 하고 끊으시죠^^;)
저는 사주팔자 관상 손끔 이런것에 약간 관심이 있어 곰곰히 생각을 해봤는데요.
물의 속성을 띄고 있는 제 사주팔자에 겨울에 태어나 물이 얼었다라고 했던 안국동 털보 점쟁이아저씨의 말씀이 생각 나더군요. 1983년2월 24일 아침 8시30분생 고(高) 광(光) 남(男) 이름의 조화가 잘 맞는지 궁금하네요?ㅋㅋ
혹시 이쪽으로 많이 아시는 분계신가요?
얼마전 오유에 올라와 베스트 간글중 이름바꾸는것 때문에 고민하시는 글도 읽어봤고 해서 제 본명(그전이름)은 그냥 사용 하고 집에서는 광남이로 불리기로 했는데...28.5년 동안 살아오면서 쓴 제 이름 석자가 하루 아침에 바뀌어 버리니..웃기기도 하고요~신기하고 재미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