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올리는 글이네요 ㅠㅠ 구관만들고있는 인덕인데 베이비돌이 너무 이쁘길래 잠시 눈을 돌려 리페인팅 시도를 해봤어요
어제 식모다녀왔다 도착하고...
짠!!!!!!!
ㅠㅠㅠㅜㅜㅠㅜㅠ라푼젤은 기본 피부색이 제취향이 아녀서 미백도색해보겠다고 파스텔로 막 칠해보다 때려치고
도료사서 에어브러쉬로 두번 실패와 눈물의 아세톤질을 거쳐 겨우겨우 미백도색하고...
개안할때 실수도 많이하고 리페도 처음이라 엄청 어색한데 그래도 제눈엔 너무너무 이쁘네요ㅠㅜㅠㅜㅠㅜ
아래는 과정비슷한 비포에프터!!
처음 디폴사진은 안찍었고 염색부터 했습니다...
지금보면 정겨운 눈물나는 착색...
머리색도 맘에안들고 머리숱도없고... 미백한답시고 피부에 흰 파스텔자국이 그대로 남아있네욬ㅋㅋㅋㅋ
미백완료! 식모도 완료!
눈뚫(...) 긴장해서 손을 엄청 떨었더니 실수를 너무 많이한 ㅠㅠ
미백수주 준비중인데 눈뚫거나 그런건 절대 다신 못하겠어요ㄷㄷㄷㄷ
완성!!!
옷을 아직 안만들어서 민망민망하네요 ////
피부색이 상당히 분홍빛이 많이돌아서 리페전까지 솔직히 다시해야하나 고민 많이했는데 도장하니까 붉은기는 있어도 제눈에는 너무 이뻐보이네요ㅠㅠㅜ 하루종일 애 쳐다보고 사진찍고 레이스 씌워보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