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서치// 발언의 겉모양만 논리이라고 생각합니까? 발언의 내용이나 요지를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편집 논리를 내세울수 있을까요? 이영훈도 역시 일제 당시의 불합리한 면을 몰랐을 거라고 생각합니까?
"정신대 관련 일본 자료를 보면 (정신대) 범죄행위는 권력만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고 참여하는 많은 민간인들이 있었다" "일제 징용령이 발동해서 11만명의 (한국인) 군이 일본군에 참전했는데, 그 중의 다수의 사람이 한달에 한번 정도 위안소에 갔다올 정도로 많이 이용을 했는데 누가 이 고백을 한 적이 있느냐"
이영훈이 내뱉은 문제 발언의 요지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상업적 매춘"이라는 겁니다. 그것도 일본 극우의 주장과 동일한 내용입니다. 그래서 송영길 의원은 핵심을 지적한 거고요.
간서치. 당신을 위해서 충고 하나 해드릴까요? 광주노총각 대신해서 절실히 공감가는 내용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영혼 있는 사람은 실수해도 용서받지만 영혼 없는 중립주의자는 완벽해도 용서받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영혼이란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기에...
바른 의를 지키기 위해서 죽음을 선택하지만 비겁한 위안을 지키기 위해서 중립을 선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