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순수한 물이라는 가정 하에 수소와 산소 기체가 나옵니다. 2. 소금물이라고 해도, 금속 나트륨이 나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K Ca Na Mg ... H 순인데 Na 보다는 H2가 먼저 나올 듯 하네요. 3. 염소 기체가 물과 반응하면 염산이 되고, 금속 나트륨이 물과 반응하면 수소기체가 발생하고 수산화 나트륨 용액이 됩니다. 두 용액을 섞으면 중화반응을 일으켜 중성용액이 되고, 염으로는 NaCl이 생겨서 결국 소금물이 되겠네요.
표현을 좀 잘못하셨어요. 염화나트륨수용액의 전기분해라고 해야 맞는 표현입니다. 게다가 본문과 제목에서는 물을 전기분해한다고 적어 놨으니 혼돈이 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나트륨이 액체상태...일 거 같진 않습니다..? 이온상태의 나트륨을 얘기하는건가요? 까베리앙님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윗분들이 모두 설명해주셨지만 질문자의 의도로 보아 단어를 저금 더 정확히 해서 염화나트륨용액의 전기분해시 생성된 염소기체의 용해로 인한 HCl의 생성 가능성에 대해 묻는것 같군요. 화학을 조금 더 공부하시다 보시면 알게 되겠지만 화학반응에 있어서 어느쪽도 절대 라는 경우는 없습니다. 단지 어느쪽으로 반응이 일어나기 쉬운지 어느쪽으로의 반응이 존재하기에 유리(에너지를 보존 또는 가장 낮은에너지를 가져 더이상 반응하지 않을지)에 대한 기술이 화학이란 학문입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같은 의미로 분해로 발생한 기체 염소가 물에 용해되어 염산 자체를 생성할 가능성 자체는 충분히 존재합니다 다만 그 발생이 간단한 실험도구로 측정가능 할지는 논외입니다. 염소 자체가 순수한 물에대한 용해도가 좋은 기체가 아닐 뿐더러 용해되어 염소이온을 생성(HCl이 되는 순간 물에 용해되어 수소이온과 염소이온이 되겠지요.)한다면 염화나트륨에서 온 염소인지 아니면 용해되어 생성된 염소이온인지 구분하는것은 불가능에 가깝겠군요. 게다가 염화나트륨의 염소이온이 수용액의 수소이온과 잠시간 염화수소를 이룰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으며(염화수소의 용해도는 1에 가까우므로 생성즉시 이온화 할것이라 보는게 맞습니다.) 결국 염소기체에 의한 염화수소의 생성은 고려하지 않아도 좋을만큼 작은 실험조건에 속합니다. 결론은 가능성은 있으나 확인 방법은 없고 실험시 방해요소로서 작용하지 않으므로 고려할 필요가 없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