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식들도 나처럼 가난하게살까?

꿈이고 뭐고 포기하고

하물며 취미마저 단절되고

그냥 돈벌고 그르케살까?

모르겠다 내자식들

나 아빠아들인데

아빠닮아서 거지같이 돈쓰고 돈빌리고

나몰라라 하고

그덕에 나도 요모양이고


두려운거야

내 자식들도 요렇게 살아야하나

나 무서워 형 누나들

너무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