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규 "국정원女 조사 주장은 매국노…수간사진 올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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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11월 15일 새벽 4시 15분경 일간베스트 저장소 사이트에 올라온 '애완견과 성관게하는 게시물'. 원본 캡쳐사진은 프레스바이플이 여전히 가지고 있으며 이봉규 평론가는 이 사진이 오유에 올라왔다는 허위사실을 생방송중 주장했다. /프레스바이플 |
이봉규 데일리안 TV본부장이 종편 생방송에 출연해 "국정원女 국정조사하자는 사람은 매국노"라며 맹비난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본부장은 1일 JTBC에 출연해 "오늘의 유머 사이트에는 김일성을 찬양하는 글이 수두룩하고 심지어 강아지랑 수간하는 사진까지 올라온다"고 말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오늘의유머> 회원들은 이 같은 이씨의 발언에 즉각 반발했다.
오늘의 유머 회원 닉네임 '로OO'은 "방송프로그램에 나와서 공개적인 거짓말로 사이트 이미지를 훼손시키고 있는데 저건 고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회원 '고OO네임'은 "아무것도 안하고 간첩되기도 쉬운것 같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 다른 회원 '기OO이'는 "개와 성관계한 사진이 올라온 것은 오유가 아닌 일베 명백한 명예훼손"이라고 비판했다
실제로 애완견과 성관계하는 수간사진은 <일간베스트 저장소>에 2012년 11월 15일 새벽 4시 25분경 일간베스트 저장소 사이트에 <방금 강아지 따먹음 ㅎㅎ 드디어(인증) 20분뒤 삭제>라는 제목으로 게시됐으며 해당 사진에는 강아지와 성관계하는 모습과 함께 성기사진이 모자이크 없이 게시되어 있었다.
한편, 이봉규 평론가의 이같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JTBC 관계자는 "생방송중의 출연자가 이야기 한것은 방송국의 입장이 아님으로 책임이 없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