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카페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우유는 인터넷으로 멸균우유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라떼 주문이 있어 스팀 돌리는 중에 거품이 이상해서 확인해보니 우유가 상해있네요.

따뜻한 라떼라 확인 가능했지... 아이스였으면 정말 큰일날 뻔 했네요. ㅠㅠ

일단 제조사에 전화해서 문의해보니 택배 배송중에 상한거 같다고 그런식으로 말을 하던데... 

배송중에 문제가 생기면 흐르거나 터지기 때문에
확인이 가능한데, 이번건 그런것도 없었고 아주 멀쩡했거든요.


같은 박스에 들어있는 우유 전부 확인해보니
나머지는 멀쩡합니다.

대체 왜 한개만 상해서 왔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식당에서 이물질 나와도 별로 신경쓰는 타입은 아닌데
제가 판매하는 입장에서 이런일이 생기니 당황스럽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