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심을먹는 중간부터 신호가 옵니다.
참을만 했조 훗. 훗 . 밥을 꾸역꾸역 다 먹고 사무실로 향함... 7층이지만 걸어 올라가보기로함...
점점 속도가 생깁니다.. 한칸 씩이 두칸씩되고 ㅋ막..ㅋ 화장지를 들고 화장실로 급히감.. )
여기까진 안읽어도 됩니다.
착석 하자마자... 풍띵팍빠파박팎딱닭닥쿵더더더덕 ~ ^----^
속이 시원했습니다.
문제는 닦을때였습니다. 화장지 네모 정가운데 뭍어나야할 변이 이상합니다. 변이 화장지 반을 가르다 싶이 길쭉하게 뭍어나옵디다..
뭐지... 작성자는 똥꼬 주의 털이 많아.. 혹시 변이 털에 뭍어있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좌로 한번 우로 한번 닦아 보았지만...
계속 뭍어 납니다....
뭐지... 이번엔 넓게 잡고 머가 있나 싶어 쏙 하고 뽑듯이 당겨 보았습니다.... 먼가 숙~ 하고 빨려 나옵니다....
순간 내눈을 의심... 동그란 머리에 길쭉한 몸뚱아리.... ---^ ... 혹.. 시.. 기생충???
너무 당혹 스러워.. 좀 가까이 살펴 보니...
팽이 버섯 이 똭~!~ 이럴수도 있구나.. 아.. 이제야 알겠따...
신기한건 저는 이가 안 좋아서 팽이 버섯이 이에 끼면 잘 안빠지고 해서 팽이버섯을 정말 가려 가머 먹는데 말입니다...
오후도 퐈이팅 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