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먹으러 들어갔는데 어디서 콩냄새가..(?)
앉아서 밥을 맛있게 드시고 계시더군요..
떨리는 마음으로 다먹길 기다렸다가 가서 '안녕하세요 형님 팬입니다 싸인좀 부탁드려도될까요..?' (콩댄스를 추며 다가가고싶었지만)
그런데 아직 밥한숟갈이 남아있었습니다 ㅠ 스타일리스트가 째려보며 '밥먹고해드리면안되요?' 저역시 당황해서
'아 네 죄송해요 다드신줄알았어요..' 그러자 콩신께서.. 황급히 나머지 한숟갈을 입으로 밀어넣으며
'괜찮아요 다먹었어요 해드릴께요 ㅎㅎ' 하시며 싸인을 하사해주셨습니다..
뭔가 조금 감동받아 올려봅니다..ㅎㅎ 콩신 흥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