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제가 선생님께 과민반응 보이는건지..좀 봐주세요ㅠㅠ
게시물ID : freeboard_8075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두치와빵꾸
추천 : 0
조회수 : 26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3/26 18:05:54
고등학교 1,2,3학년 내내 절 가르치신 국어학원 남자 선생님이 한분 있으신데  제가 중1때부터 그학원다녔으니까.. 절 처음보신건 중2때였을거에요. 암튼 딸처럼 엄청 예뻐해주시고 챙겨주셔서 저도 아빠처럼 생각할정도?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다니면서 편입준비할때도 조언이랑 충고같은거 많이 해주셨구요.  취업하면 시간이 날까 싶어 찾아뵌다고 몇번 기회 엿보긴했는데 쌤이 학원옮기심+시도때도없는 제 야근때문에 슴살 이후론 쌤 뵌적이없어서 엄청 보고싶어 하시더라구요(지금 저는 슴다섯입니다)...계속 카톡오고 전화오고 문자오고.. 죄송해서 올 설에 쌤한테 홍삼보내드렸는데 그후로도 계속 만나자는 카톡+전화+문자에 시달리는중이에요;; 제가 안만나는게아니라 진짜 회사일이 어떻게 될지를 몰라서.. 툭하면 야근하고 일찍끝날땐 또 엄청 일찍끝나거든요ㅜㅜ 그걸 말씀드렸는데도 거의 보채다시피 하시니까...이젠 좀..부담이돼서.... 저번엔 어떻게아셨는지 저희 회사 앞에서  기다리고있다고 전화오고.......그땐 솔직히 너무 놀라서 이미 퇴근했다고 거짓말했어요.. 제가 너무 과민반응 보이는건가요?.. 한두번이면 이해하는데 이게 계속되니까 부담돼요..ㅠㅠ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