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1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준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데 대해 "국민의당이 지금 20대 국회에서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정당"이라고 자평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결로) 존재감을 내려고 한 건 아니다"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