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태탕 한상>
(혼자 먹으로 온 것 같이 보인다면 기분 탓일 것이다)
<큼직한 동태가 가득 들어있다. 부들부들한 두부 또한 좋은 궁합이다.>
<물 반 고기 반>
<골고루 손이 가는 정갈한 밑반찬. 그때그때 조리 한 듯 하다.>
<정체모를 나물 무침. 상큼하게 입맛을 돋운다.>
<맛있는 계란말이!>
<다 먹었나 싶어 뒤적 거렸더니 고기가 또 나온다!!>
<동태 한 마리를 다 먹은 것이다.>
<후식으론 본마망 레몬타르트: 프랑스 제품으로써 시판되는 타르트의 최고봉이다>
<평범해 보이는 타르트>
<음~ 맛은 평범하지 않다. 진득하게 한 입 베어물면 레몬향이 자극적이지 않고 상큼하게 입 속을 마무리 해준다. ^^! >
동태탕은 겨울에도 좋지만 요즘 같이 일교차가 심한 지금이 즐기기 좋지 않을까 싶다.
따뜻한 낮 기온에 적응이 끝나고 일과를 마치면 저녁 무렵 낯선 찬 바람에 몸이 으실으실...
왠지 집에서 밥을 먹기 싫어 동태탕 집으로 들어가니 시원하고 뜨뜻한 국물에 배는 불러오고
온 몸이 노곤해진다.
동태탕 한 그릇에 기운을 얻어 집에 돌아와 푹신한 소파에 몸을 누이고 달콤한 디져트를 입에
넣으면 이 곳이 천국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