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자유당이 장외로 나갔을때 표결했으면 됨..
:오히려 이것을 핑계로 국당도 같이 표결에 반대하며 표결연기 요청함
2.당론을 정하지 않음
:민주당과 국당이 합쳐져야 반란표 몇개 빼더라도 통과가 되는 상황인데
애초에 당론을 정하지 않은건 친안계 비례대표들에겐 부결시키라는 암묵적인 지시로 봐야함.
국당과 찰스는 무슨 목적을 위해서였는지는 모르지만
헌재소장 부결이라는 조그만 힘을 얻은 대신 민심,특히 호남민심을 다 잃을것으로 보임.
호남의 입장에선 5부요인중 총리와 헌재소장까지 두명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잃었음
앞으로 호남가서 호남홀대론을 외치다간 몰매을 맞을수도 있음.
지지율이 어차피 낮으니 깽판을 쳐도 더 내려갈것도 잃을것도 없을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임
민주당도 국민당도 지지하지 않는 침묵하는 잠재적 지지자들에겐 국당을 마음에서 지우는 이유가 됨.
아울러 정세균의장도 이젠 좋은사람 퍼포먼스를 그만하고 적폐청산과 개혁에 어떻게 국회의장으로서
제몫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야 할 시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