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한시간 반이면 되는거릴 거의 3시간가까이 걸린거 같아요.
저야 그나마 가까우니 그런데 부산까지 가시는 분들은 ㄷㄷㄷ
운전만 했지만 개피곤하네요 ㅠㅠ
그런데 고속도로 부산방면으로 들어서자마자 사람이 보여서
순간 사고났나? 움찔했는데 히치하이킹 하는 분이더라고요.
외국인 2명이 고속도로에서 히치하이킹을;;;
일반 도로도 아닌데 어떻게 들어왔는지도 의문이고
사고날까봐 조마조마...
전화나 문자로 고속도로 순찰대에 신고라도 하고 싶었는데
(위험하니까 안전한 곳으로 안내해달라고요)
저는 혼자 운전중이라 그것도 마땅치 않고해서
다른분들이 신고(?)해주길 바라면서 오긴왔는데
히치하이킹은 성공을 했는지 사고는 안났는지 신경쓰이네요.
어쩌면 외국어가 좀 된다면 태워주고도 싶었지만..
발견->헉!움찔!?->외국인!->무리데스....(이미 이생각하는중에 멀리 지나쳐오기도 했고요)
그냥 올 수 밖엔 없었습니다. ㅠㅠ
근데 고속도로 히치하이킹이 가능한가요? 불법인거죠?
우리나라는 고속도로에는 이륜차도 못들어가는걸로 알고있는데
어떻게 저기까지 가게 됐을지 궁금하네요
혹시 인터넷에 뭔가 소식이 있을까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없네요.
부디 무사히 원하는 곳으로 안전하게 도착했기를 바래봅니다.
이건 네비에 찍힌 사진인데...올려도 될까요?
원본 사진도 화질이 좋지 않기도하고
혹시몰라 제가 살짝 모자이크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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