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정부안에 전북 예산 6조715억원이 반영됐고 이는 역대 최고의 예산이 편성된 것이다.
전북 민심의 흐름에 따라 ‘호남 홀대론’이 안 대표에게 정치적 부메랑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정치권의 중론이다.
역대 정부의 전북 예산 정책을 생각하면 이번에 정부 예산안에 전북 예산 6조 715억 원 반영된 것은 정권교체의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정부의 신규사업과 SOC 억제 기조 속에서 예산 확보가 쉽지 않았고 전북의 신규사업 예산은 2017년 정부안보다 287억 원이 늘어난 151건 1천790억원이 반영됐으며 새만금 예산은 역대 최고인 7천113억 원이 반영됐다.
정부는 전체 SOC 예산을 20% 축소했지만, 새만금 SOC 예산은 1천202억 원에서 1천463억 원 늘어난 2천665억 원이 반영, 두 배 이상 증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