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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대사] 영화 '빌리 엘리어트' 중에서..
게시물ID : lovestory_98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윤
추천 : 11
조회수 : 707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04/02/06 10:48:55


면접관C : 마지막 질문 하나만....빌리에게 묻고 싶은데...

네가 춤을 출 때..어떤 기분이니?


빌리 : ........모르겠어요.

그냥 기분이 좋아요.

조금은 어색하기도 하지만..한번시작하면 모든걸 잊게되고....

그리고.....사라져 버려요.

사라져버리는것 같아요.

내 몸 전체가 변하는 기분이죠.

마치 몸에 불이라도 붙은 기분이에요.

전 그저....한마리의 날으는 새가 되죠...

마치 전기처럼.....

네...전기처럼요.


FROM 빌리 엘리어트


▷ 여러분은 무언가에 미치도록 몰두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정신은 그로인해 무아지경에 이르고..

가슴은 뜨거운 열정으로 불타오르고~

온 몸은 세상을 향해 거침 없이 날아 오르는...


가난한 탄광 마을의 미운 새끼 오리에 불과했던 빌리가

마지막 장면에서 처럼 무대의 주역인 '백조'가 되어가는 과정 속에

한 소년의 천재성과 노력이 우리에게 희망과 웃음을 주었다면

먹고 살기위해 파업을 주도했던 아버지가

빌리의 오디션 비용을 위해서 '배신자'들의 대열에 합류하게 되고..

얼마 되지 않지만 가지고 있는 전 재산부터

사랑하는 아내의 마지막 유품까지도 전당포에 맡겨 버리는

아버지의 가슴 뭉클한 부성애는

눈물 한 방울을 동시에 자아내게 합니다.

꿈을 가로막는 현실의 높은 벽을 뛰어넘으려는 빌리의 굳은 의지와

최선을 다해 이를 뒷받침하려는 아버지의 부성애를 뭉클하게 그린

영화 '빌리 엘리어트'.


위에 적은 명대사 보다 영화 자체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구성이 다른 때와 다르게 진행 되었네요. ^^

다시 하얀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군요.

눈길, 빙판길 조심~ 또 조심 하시구요.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하는 그리고 소중한 이웃들을 위해

희생 할 줄도 아는 따뜻한 하루 만들어 가세요.^^


BY 정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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