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 세줄 요약)
1. 조리원 입소시 조리원 내 RSV감염 사실이 있었음에도 얘기해 주지 않음
2. 조리원 입소후 아이에게 RSV감염 증상이 발생하여도 여전히 숨김
3. 아이가 폐렴에 걸린 후에 사실고백. 결국 조리원내 감염자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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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황당한 얘기를 추가로 들어서 어이없어 글 쓰게하네요..
조리원 측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 신생아 A, B, C가 퇴원할 때까지 부모들이 조리원에 머물러도 된다고 하였습니다.
(썩 내키지 않았지만...아무래도...차병원이랑 가까워서 부모들도 조리원에 머무르는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기(신생아A)는 다행히 오늘 퇴원했습니다.
그런데......
신생아 C 부모에게 '내일 나가줬으면 좋겠다'라고 합니다.
조리원측은 자신들의 영업 재개를 위해 산모와 신생아를 모두 내보야 한다고 합니다...
아직 신생아 C는 퇴원할려면 멀었는데 말이죠....헐.....게다가 신생아 C의 집은 의정부입니다....
산후 2주도 안된 산모에게 하루 2번 신생아 면회를 위해 매일 같이 의정부에서 청담동으로 다니라뇨...!!!!!
이게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의 책임지는 산후조리원으로서 할 짓인지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세줄 요약)
1. 조리원은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신생아가 RSV감염되었으므로, 입원기간동안 조리원에 머물러도 된다고 함.
2. 조리원측은 영업 재개를 위해서 기존 산모와 신생아를 모두 내보내야 함.
3. 그래서 퇴원 안한 신생아의 산모에게 내일까지 나가달라고 함. 이분 의정부에서 청담동으로 매일 출근하게 생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