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은 할머니 인터뷰를 보았을 때 작품이 잘 안되는 등 여러가지 힘든 점으로 멘탈이 약해져 있었고... 솔직히 이럴 땐 작은 말 한마디가 상처가 될 정도로 마음이 쿠크가 되어 있잖아요ㅠㅠ
예원은 초면에 친해져보겠다고 살갑게 굴었는데.. 반말을 중간에 섞은 것도 이태임을 무시하고자 한 게 아니고 그냥 친해지고자 한 것 같아요.
근데 그게 이태임에게는 상처로 다가왔던 것 같고.. 예원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오해해버리고 퉁명스럽게 대했고 예원은 그걸 계속 느껴와서 '언니, 나 마음에 안들죠?'라고 물어본 것 같아요.
근데 이 말도 적대적으로 물어본 것 같지는 않은 것 같거든요. (예원 눈빛이 시비걸고자 하는 눈빛은 아니었으니까) 촬영 중에 트러블있으면 서로 피곤하니까 그걸 풀어보고자 꺼낸 말로 보이는데.. ㅠㅠ그게 이태임 입장에서는 도발로 보여서 폭발하게 된거죠.
제가 보기에는 정말 오해로 일어난 일인 것 같거든요. 누구 하나가 또라이라서가 아니라.. (애초에 초면인 사람들인데 앙심을 가졌을 리도 없고) 인터넷 댓글들 보면 누구 하나가 훨씬 잘못했다 라고 마녀사냥을 하는 분들 꽤 보이는데.. 제가 보기에는 이래요. ㅠㅠ 제 말도 사실이 아니라 의견일 뿐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