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맞고, 누가 틀렷고
누가 잘못했고, 누가 옳고
를 따지기엔 지극히 둘 사이의 개인적인 일입니다.
문제는 그것에 네티즌이 개입하게 되면서 누군가는 피해자, 누군가는 피의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네티즌의 개입이 없었다면 둘사이에서 해결할 일을
네티즌의 개입으로 둘이 아닌 네티즌들 사이에서 해결하는 일이 되버린것이죠.
당사자 둘 모두 네티즌에게 판단을 내려달라 요청한적 없고
그 이전에 어느 누구도 네티즌들이 판사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한 사람 없습니다.
단지 가쉽거리이고
단지 지켜볼 일이죠,
오히려 네티즌들의 개입으로 당사자들은 더 힘들어 질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관전과 의견표출정도로만 매듭짓고, 정작 사건에 대한 해결은 당사자들의 판단으로 해결하라고 하는게 맞다고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