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상 첫부분에 이태임이 안녕~ 하고 인사했는데 예원은 앉은 상태로 춥죠?  선배가 왔는데 앉아서 인사도 없이 고대로 앉아 있으면 예의가 없는 거아닌가요? 권위의식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이건 자세라고 봐요. 둘이 친한 사이라면 걍 지들이 알아서 할텐데 기사에선 일면식도 없다고? 하던데;

 

   여기서 부터 이태임은 히터 1단계 들어가죠.  그리고 제 생각엔 이태임 초반 러쉬 반말로 트집잡으시는데 연예계도 회삽니다. 존칭써주면 매너 좋

   은 선배일뿐, 안써도 딱히 욕먹을 건 없다고 봐요. 이태임이 먼저 방송했고 나이도 많고요.

 

예원  추워요? 

태임  어 너무 추워~ 너 한번 갔다와봐 /  너도 똑같이 함 느껴봐

예     안돼                                         / 왜 갑자기 반말?  안돼 ~추워 라고 애교인듯 추측해봄

태     넌 싫어? 남이하는 건 괜찮고 솰라솰라~  // 여기서 이태임이 시비조네 어쩌네 한다는 말들이 많은데 어떤 뉘앙스로 말했는지 본인의 의도를

                                                                    모르는 이상 추측 할 뿐이지만 ...

예     아니 아니                                 / 2차 러쉬에 본인이 의도했든 안했든 잘못함. 또한 저렇게 말한 이상 분위기 파악 못하는건 좀;;/ 

                                                         습관일 수 있다? 그럼 나쁜 습관인 겁니다. 쉴드 ㄴㄴ

태     왜 반말 하니                             / 여기서부터 예원이 이태임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기싸움함

                                                         회사에서 상사가 쿠사리 주는데 눈 똑바로 뜨고 쳐다 볼 수있는 용기있는 분들이 참 많네요?

 

예    아니아니예요~~ 언니 저맘에 안들죠? / ;;걍 노답

 

마지막에 예원이 욕한거 당연한거예요. 누구나 욕먹으면 뒤에서 욕하는거 당연해요 호박씨 까네라고 생각할 필요없어요

                                            

아무리 좋은 뉘앙스로 말했다고 하더라도 개인이 듣기에 불편하면 싸움이 나는 겁니다. 

 

자꾸 무슨 말을 했네, 어떤 식으로 말했네라는 접근은 좀 잘못된거같아요. 너무 당사자들이 한 말에 감정이입하신 분들이 많아서 저도 대충 제가 느낀 거 써봤지만 저렇게 해석하면 정말 한도 끝도 없어요. 당사자가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꼬아들었다면 싸움이 나는 거예요. 그걸로 그 사람이 꼬인사람이네 이렇게 평가하는 것도 그 상황에서 개인의 감정이 어떤지도 모르는 이상 속단하면 안되요.

 

또 밑에 신동엽한테 이태임이 반말깐거, 그거 신동엽도 거슬려서 이태임한테 왜 반말하냐고 농담조로 한번 짚었죠? 이태임도 신동엽한테 반말깠으면서 무슨 할말이 있다고? 라고 생각하면 안되요.  선배한테 후배가 어떤 의도가 됐든 반말쓴게 잘못된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