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잉여잉여하게 글 보다가 영업당했습니다.
사진 상으로 볼 때는 새틴 립펜슬 블렉 체리를 보고
라고 할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틴트에 질려가고 있던데다가 빨간 립에 로망을 마구마구 가지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거든요......
↓문제의 그 색상
ㅎㅇ... 너무 예뻐....
이 색으로 풀립하면 완전 이쁠것 같았어요ㅠㅠㅠ 그래서 오늘 친구네 학교 앞으로 찾아가서 친구 끌고 잇츠스킨을... 생전 처음으로... 갔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지름...
근데 막상 가서 발라보니까 새틴이 생각보다 빤딱빤딱하고 매트 색상이 짱 이뿌더라구요. 입술이 건조할것 같았는데 막상 발라보니까 둘 다 비슷...
↓ 존예...
↓ 발색 (손등털은 잊어주세여)
에, 왜 저렇게 연하게 나왔지... 쨌든 되게 쨍한 빨강이예요 존예... 위에 입술 발색보다는 그냥 펜으로 주욱 그은 그 색이예요 이뻐여.... 입술에 바르면 입술 발색 정도?
어쨌든 일단 하나만 구매를 했어여
요로케!
근데 직원분이 죄송하지만 파우치가 다 떨어졌다거.... 보틀을 주셨어요
엥 왜 돌아갔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상 드럽당....
사실 파우치는 엄마가 많이 만들어주셔서 필요 없었거든요 그래서 보틀 받은걸로 만족...ㅇㅅㅇ!
에, 어떻게 끝맺음 지어야 하죠?
매트한 립은 처음인데 제 인생템이 되길 바라며 저는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