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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경 있었던 황당한 일
게시물ID : car_613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은친구
추천 : 3
조회수 : 88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3/28 10:12:58
어제 올려야지 하고 있다가...
깜빡하고 아침에 부랴부랴 가서 메모리를 빼와서 보니
이미 상시주차녹화로 다 지워져 있는지라
블박 영상은 없습니다...
그리고 위치상으로도 찍힐 상황이 아니었던것 같네요.

일단 사진에 저는 좌회전을 하려고 1번위치 좌회전차선에 있었습니다.
근데 2번위치에 차가 한대 와서 서더군요.
그때까지도 별 생각이 없었어요
아들을 데리고 병원에 가는중이라 (농구하다 다리를 삐끗하는 바람에....)
아들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갑자기 3차로에서 카니발 한대 커다란 트럭(아마도 덤프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그때까지도 별생각 없었으니...) 한대가
경적을 울리면서 삼거리를 통과하는겁니다
그래서 뭐지? 하고 옆 차량을 보니
직진차로에서 직진신호에 떡하니 자리를 차지하고 서 있는거네요.
그순간에 좌회전 신호가 들어와서 좌회전을 천천히 하면서 다시보니
어떤 김여사께서 비상등을 켜고 거기서 지도책을 보고 있네요.
헐....

완전 황당해서 아들이랑 몇분간 멘붕으로 대화를 했네요.
어떻게 저렇게 길중간에 비상등을 켜고 지도책을 보고 있을수 있는지...
마침 빨간불에 걸렸다던가 그게 아니면 길 한편으로 비켜서서 서있다던가
그것도 아닌 진짜 1차선에 비상등 떡하니 켜고
완전 황당 그자체였네요.
그 트럭이 잠깐 시선 놓치기라도 했다면 완전 큰 사고가 날뻔했습니다.
블박영상 백업한다는걸 놓쳐서 보여드리질 못하네요...

PS 저 사진 다음 로드뷰로 가져온건데
저 앞에 흰색 차량 신호위반중이네요 참나...
무제-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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