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조업 경쟁력manufacturing competitiveness입니다 산업의 뿌리와 근간이라는 부분이죠
두 매체 중 고용창출 효과, 부가가치 생산효과가 가장 크다는 제조업 3,4위 기록하고 있네요
경상수지current account balance작년기준으로 세계 4위입니다 한국보다 더 돈 번나라가 중국,독일,사우디뿐이네요
일본은 2014년 기준으로 한국이 2배가량 앞서며 제쳤습니다 [한국: $90bn 일본:$40bn]
(제가 개인적으로 Economist 구독해서 추출해온 자료입니다 March 14th - March 20th. 2015)
GDP 성장률Growth rate: Economist 기준 2015년 예상 3.7%인데 대부분의 OECD 국가중에 한국만큼 성장할 나라
한참 후진국인 태국, 말레이시아 이런곳들이 4%예상하고 나머지는 전부다 아래입니다 중국 같이 경제사기캐릭국을 뺀다면요...
참고로 유가하락 장기화 전망으로 에너지 고소비 미국/ 가공조립수출 중국, 한국, 대만 등이 혜택을 입고 있습니다
반면에 유가로 먹고살던 OPEC국가들 노르웨이, 베네수엘라, 러시아, 사우디등은 전부 경제성장 전망률 2%씩 하향
재정적자Government budget balance로 보니 GDP 대비 +0.5 흑자네요... 독일과 함께 빼고는 거의 전부 적자 상태고요
참고로 일본은 7% 가까이 재정적자입니다 국채 발행해 복지재원마련하기 무리 없겠네요
가장 중요하다는 실업률Unemployment rate: 한국 2015년 1월 기준, 3.8%입니다
케인즈가 말한 완전고용이 3%가량 제시했다고 했었습니다
유로존 평균 11.2% / 미국 5.5% / 중국 4.1%
OECD 국가중에 한국보다 낮은 곳은 도시국가 싱가폴(1,9%) 정도네요
*그래서 번외로 말씀드리면 한국은 일자리가 없는게 문제가 아니라...
"노동환경 및 사내복지가 취약하다" 라는 표현이 가장 정확할듯 싶습니다
결국 소수만 있는 일자리로 쏠려버리고 마치 그것이 실업이 높은것처럼 포장되죠
어른들이 말하는 눈높이가 높다라는 말, 잔인하지만 맞는 표현같습니다
젊은이들이 스스로 학력 서열 조장과 일자리 쏠림 현상에 기여하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또 한가지로 소비성향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신용카드 사용량은 거의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절대 국내 소비시장이 위축된것이 아닙니다 그것또한 쏠림현상입니다
솔직히 마음에 손을 얹고 얘기해보세요 돈쓰시는거 거의다 대자본계열로 소비하시죠?
쉽게 말하면 자영업, 지역상인들 몰락해갈때 소비중축인 젊은 사람들은
스타벅스에서 커피마시고 삼성폰사서 현대차 할부해 타고 롯데백화점 쇼핑한다
소비성향이 높아질수록 자본주의에서는 더 박탈감을 느끼고 쫓기는 삶을 살게 됩니다
대졸 평균 연봉이 3천만원, 월 230정도 잡는다치면 한국 물가에 결코 부족한거 아닙니다
세계화의 폐해를 생산의 현지화 소비의 세계화라고 합니다
마치 자신의 생산 경쟁력은 생각안하고 최고 수준의 소비를 누릴 욕심에 그르치게 되죠
화살을 바깥으로 돌리기 보단 스스로의 삶이나 내면부터 돌이켜 보는건 어떨까요?
기분 탓에 반대만 누르시지 마시고 제말이 틀렸으면 반박댓글을 다시고 차분하고 예의있게 토론하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