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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based]다음 경제위기는 북유럽에서 올 가능성이 큽니다
게시물ID : economy_114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eneedTG
추천 : 4/15
조회수 : 1635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5/03/28 16:49:34
2008 미국 금융위기는 가계의 과소비에서 시작되었고
그 뿌리에는 월가의 탐욕과 정치시스템의 부패, 제조업 경쟁력 상실이 있고요
이는 곧 막대한 재정적자와 국가채무 (GDP 대비 100%) 이어졌습니다

2010 유럽 금융위기는 국가 재정의 위기에서 시작되었고
그 뿌리에는 역시나 월가의 MBS 상품등의 탐욕적 성격, 남유럽의 후진적 부패
이는 곧 막대한 청년실업과 성장의 종말로 이어졌습니다
유럽 금융위기 또한 독일을 제외한 제조업 기반을 잃고 서비스에 매달린 나라들에
더욱더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되었죠 (이건 거의 장하준 교수의 말을 인용한겁니다)

전세계는 거품유지를 위해 미국의 막대한 양적완화를 중심으로 경제가 움직였죠
한국은 금융위기에도 강한 제조업 기반을 토대로한 수출 폭발로 꾸준히 성장했죠

한 가정의 금융부실정도를 가늠할때 자산|수입|부채 세 가지를 봅니다 (국가,기업도 마찬가지)


자산 지니계수 측정: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distribution_of_wealth
국민 평균 자산, 부채: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wealth_per_adult

참고 사항으로 Mean은 어느 통계값의 평균을 얘기하며 Median은 중간값을 얘기합니다
그림을 그려서 설명 못해 아쉽네요 Mean - Median 값을 분배가 고르냐 가파르냐를 알수 있고
이를 계산해보시면 그 값이 클수록 자산 지니계수가 매우 크게 나옵니다 (미국, 호주등..)

우리가 말하는 경기침체국 이탈리아, 일본, 프랑스, 스페인, 그리스등을 보면 평균 자산-부채 값이 큽니다
이는 곧 이 국가들은 기업 경쟁력/경상수지, 국가의 재정의 위기지 가계는 일단 온전하다는 말이고요

  자산 부채 ($기준)
스위스
95,916 133,012
노르웨이
92,859 123,736
네덜란드
83,631 89,002
덴마크
57,675 115,780
스웨덴
52,677 66,095
미국 ( 얜 또 문제네....)
44,911 56,811

금리가 올라가기 시작하면 이 국가들의 중산층들 부터 아작난다는 그림 딱 그려지죠
조작하는거 같나요? 직접 들어가서 보세요... 적자 나는 곳들만 골라서 선정한겁니다
아이러니하게 Dept to disposable income(가처분소득 대비 부채) 또한 저나라들이 상당히 높죠
바보같게도 금융위기 이후 무리한 저금리, 담보대출 완화 정책으로 가계부채에 부채질을 했죠
*덤으로 지금 유가 폭락으로 크로화 가치에 직격탄을 맞은 노르웨이는 또 금리 조정 나섰는데...
제가 방금 올린 The Economist 자료에 보시는 바와 같이 신용평가사들은 내년 성장률을 2% 낮췄습니다
가장 조짐이 어두운 곳이 아닐까 싶네요 하나 희망이 있다면 재정흑자인 국가의 팽창재정 market boost 카드죠

전 이글 훗날 성지 갈거라 자신합니다 반드시 Save 해놓겠습니다 또 님들이 비이성적 이지메 작전 들어가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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